(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운영되는 ‘안전전세관리단’과 함께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40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필수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현장에서 길목지킴운동에 관한 안내와 전세 사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 방지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관내 중개사무소 70%에 해당하는 업소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계약 분쟁으로 인한 시민 피해 확산을 방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전세관리단’을 운영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40곳을 대상으로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직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미참여 사무소에 대해서는 매월 진행하고 있
(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23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나윤호 서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색채를 통해 학교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와 함께 포용과 창의가 공존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구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시설 색채디자인 워크숍’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신축, 리모델링 등 교육시설 사업에서 색채가 지닌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색채디자인 적용 사례를 강화하려는 목표로 마련했다. 교육수요자와 직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기술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색채디자인 정책 방향 소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색채디자인 전문기관인 (주)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이지영 소장이 강연자로서 학교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색채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별 기능성과 감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독과의 싸움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함께, 센터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도박 문제 예방·치유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도박 중독의 현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안겼다. 조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중독의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대응해 온 현장의 실천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속 오락으로 위장한 온라인 도박이야말로,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잠식하는 또 하나의 중독”이라고 우려했다. 조 위원장은 알코올중독예방치유센터 근무 경험을 언급하며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지원의 여부에 따
(비전21뉴스) 양주시의회는 23일, 제37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산불 재난의 일상화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국가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14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양주시에 비법정도로 민원이 지속, 빈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주시 비법정도로 소송 건 수는 50건에 달한다. 지자체가 개별 민원으로 대응할 수준을 넘어섰다. 전국적으로도 보상금과 토지매수 청구 등 유사 소송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목 상 도로가 아니지만 오랜 기간 공공 통행로로 활용된 비법정도로는 전체 도로면적에서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은 추정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전수 조사와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비법정도로는 도시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통행로인 경우가 많다”며 “정부는 비법정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보조 체계를 구축하고 국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도읍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금남2지구’ 일대 지적 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측량 시 면적 차이 발생에 따른 조정 절차 △인접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 조율 방안 △협의 중 갈등 발생 시 중재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인력은 사례별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통해 토지 소유자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상담과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한 측량 결과를 제공하며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상담실 운영 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경계 설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사업 초기부터 청취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과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서 방문 돌봄, 생필품 및 밑반찬 전달,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는 동북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동북봉사관 총 500여 명의 봉사원 모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북봉사관은 지난해 11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에 힘쓰고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 문화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은 “담당 직원들이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