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지난 22일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5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협의회는 24개 분과위원회, 73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임시총회에서는 조철상 회장이 선출되며 제5기 시민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공 시민 포상 및 신규 임원 위촉 ▲전문가 강연 ▲2025년 활동 성과 및 2026년 사업계획 보고 ▲활동 방향 분과별 토론 ▲수원 군공항 이전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이종필 교수는 「수원 군공항 이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군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향후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민협의회는 그간 ‘10만 서명 캠페인’, 범정부 TF 구성 촉구를 위한 제10전투비행장 및 국방부 앞 집회, 수원·대구·광주 3개 도시 공동 결의대회 참여 등 군공항 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조철상 시민협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12월 22일 구리시는 수택1동 돌다리공원에서 구리시민들과 함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건설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30여 년간 시민의 시야에서 사라졌던 인창천이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인창천은 1980년대 구리시의 급격한 도시 성장 과정에서 주차난 해소와 도로 수요로 복개되며 도심 속 뒷공간으로 밀려났으나,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다시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복원 이후에는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일상에서 자연을 벗 삼아 걷고 쉬며 사색할 수 있는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을 계기로 신 의장은 “1980년 당시에는 급격한 도시화 및 주택 건설로 인한 주택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인창천을 복개한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나, 이제 곧 인창천이 복원된다면 젊은 세대에게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인창천의 모습이, 이제는 새로운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출근길에 들려오는 물소리, 아이와 함께 걷는 주말 산책로, 해 질 무렵 여울과 산책길의 풍경이 모두 시민께 드리는 소중한 선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대표이사 한해주)과 용인 관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 양육시설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 임직원들은 협약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과 물품 기부에 참여했으며, 협약실 당일 선한사마리아원에 기탁했다. 선한사마리아원은 1963년 설립된 아동 양육시설로, 현재 36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초기 적응 지원, 자립 지원 프로그램, 정서·심리지원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과 성금 기탁이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2026년 과천시의회 동계 청소년 의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이번 2026년 동계 청소년 의정학교는 4학년 이상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 과천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정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견학(평일 중 1일)을 비롯해 정책 발굴 활동, 자유발언 진행 등 총 5회차의 다양한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동계 의정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의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폼을 작성하면 된다. 하영주 의장은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참여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12월 20일 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환기하고 갈매동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 애비뉴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갈매 애비뉴상가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특색 있는 상점가를 체험하고 있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갈매 애비뉴 입점 소상공인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많은 분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마침내 갈매 애비뉴상가가 구리시의 일곱 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 역시 단순히 추억만 만드는 자리가 아니라 활력 넘치는 상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구리시 경제를 짊어지고 이끌어가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 비록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경제환경이지만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똘똘 뭉쳐서 지혜를 모은다면 반드시 구리시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근무제․육아휴직․가족돌봄휴가 등 가족친화 실행 제도 활성화 높은 평가 “형식적 제도 아닌 일과 생활의 균형 존중하는 조직 문화 이어갈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최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재단은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등 가족친화 실행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제도가 실제 근무 환경 속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고경영층 리더십과 제도 활용도, 만족도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총점 100점으로 만점을 기록했다. 가족친화제도의 실효성과 조직 내 인식 수준이 높다는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재단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유연근무제 적용 범위 확대, 가족기념일 선물 지급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지부장 노재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향림원(품안의집)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노재규 지부장을 비롯해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과 노영준 광주시의회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노재규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조합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가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의회 역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파주시 특정 4개 업체에 115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파주시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지방계약법 및 관련 법령에 따른 공정한 계약 절차를 준수하고 있으며, 특정업체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수의계약 체결 시 업체의 전문성과 시공능력을 엄격히 평가하며, 발주부서에서 계약부서로 적법한 계약 의뢰를 거쳐 절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 동일 업체와의 반복 계약을 5회 이내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해 다수 업체 참여를 확대했다. 이 제도 시행 이후 수주업체 수가 약 22%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2025년부터는 동일 업체 계약 횟수를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한도도 추가로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상위 20개 업체의 계약금액 비중은 평균 48.5%에서 45.9%로 감소했고, 문제시된 4개 업체의 비중도 평균 14.5%에서 10.0%로 줄어들어 특정업체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조직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총 85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이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만안구의 핵심 현안인 시청사 이전과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어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대호 시장의 시청사 만안구 이전 공약이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 기존 기업 유치 중심 개발 방식의 한계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업 유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존 방식은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현실적인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인접 지역과 달리 도심 부지 특성상 감정평가액 기준 가격 산정으로 기업 초기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 부지가 수년간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검역본부 부지를 행정·복지·문화 기능이 집약된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속히 조성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만안구 보건소,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 노후화된 안양아트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이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들 기관을 한곳에 모으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집약된 도시기능이 만안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이는 곧 안양시 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이 제30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이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시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전반에서 친환경 실천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