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7회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해왔으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은 상임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서곡’, 드보르작 교향곡 7번과 9번 등 관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난 곡들로 구성된다. 각 곡은 시대적 배경 속 전설과 자연 풍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청중에게 음악을 통한 서사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소속단원의 협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성과 높은 개인 기량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단원 개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전체의 예술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주의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지역 주민들이 실제 대피하는 모의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장소는 2015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산73-1번지 일원의 대피장소인 삼계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 공무원, 대피조력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 참여했다. 시는 ▲대피 경로 안전성 ▲대피소 지정의 적정성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수행 등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절차 수립과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83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토석류 유출 위험과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기흥구청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는 6개 강좌 가운데 5개 강좌 이상을 이수한 수강자 1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흥도서관과 기흥구청에서 총 6회에 걸쳐 ‘정비사업 아카데미’ 1기를 운영했다. 시는 주거 정비 정책 방향을 홍보하고, 재건축·재개발 관련 용어와 행정절차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시는 지난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상‧하반기 2차례 진행한 단발성 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부터는 주제를 세분화해 ▲정비사업 방식의 이해 및 용인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 ▲용인시 노후계획도시의 방향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인허가 실무 등) ▲조합의 역할 및 운영 ▲사업성 검토 ▲분쟁사례 및 유의사항 등 6개 강좌로 구성했다. 시는 강의 만족도와 원하는 강의 주제 등 설문조사를 실시, 수강생의 수요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 진행할 정비사업 아카데미 2기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정비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올근린공원과 동진원1근린공원에 노후 나무 계단 정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3억원을 투입해 부식·훼손된 나무 계단을 교체하고, 밧줄 난간을 설치했다.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책로 구간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자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동진원1근린공원엔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데크형 휴게 쉼터를 마련, 나무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가 옛 기흥중학교 부지 내에 23개월간 중단돼 있던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기흥중 부지 일원에 25m 길이 레인 6개의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의 다목적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0월 기공식을 열고 설립을 본격화했으나, 소송과 토지 인도 문제 등으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코자 다각적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르면 6월 중 공사를 재개 해 2026년 12월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시설이고 공사 중단으로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가 공사 재개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해서 주민들이 내년 말에는 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아파트 건설 전 단계(설계·시공·감리)에서 부실을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 등 부실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하층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계단계부터 지하층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하층은 흙으로 덮인 까닭에 노출이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면 보강 조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설계 초기 단계부터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해서 방수가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외방수 적용이 어려운 구간에는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누수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승인권자와 협의하도록 해서 설계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공 단계에선 기존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안전점검전문기관 3회 안전점검에 더해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 타설 전 정기안전점검을 1회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으로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와 지하 외벽에서 발생한 균열은 조기에 보수하고, 초기 누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부실 공사를 방지하려는 목적에서다. 시는 전국 최초로 방수공사 때 감리보고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방수공사에 따른 감리자의 관리·감독 의무를 강화하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림은 단지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유와 상상을 깨우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극사실주의 화가 이석준의 ‘사유적 공간’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사진처럼 보이는 이 그림은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현실에서 공존할 수 없는 백마와 책이 함께 등장한다. 이는 우리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보여줌으로써 '왜 이렇게?' 라는 등의 사유를 자극하는 ‘데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라며 "상상을 자유롭게 전개해 보라는 뜻이 담긴 그림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과 ‘이미지의 배반’을 소개하면서 “낮의 하늘과 밤의 주택과 호수 풍경을 한 화면에 담은 ‘빛의 제국’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조합으로 역시 상상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적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관내 각 읍면동에서 주민이 중심이 된 생활밀착형 복지와 나눔 실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상하동 예수랑교회 라면 기탁 상하동 예수랑교회는 21일, ‘이웃사랑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0박스(100만 원 상당)를 상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5월 11일 예수랑교회가 주관한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생필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기탁된 라면은 상하동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수랑교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예수랑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상하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예수랑교회에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찾아가는 실버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건강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가 지난 3월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모집한 결과 파크시엘(기흥)·서해그랑빌(기흥)·서희스타힐스(처인)·LG아파트(기흥) 등 아파트 경로당 4곳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전대1리 경로당 1곳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텃밭 조성, 허브 심기, 작물 돌보기, 꽃바구니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테라리움 제작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파트에 지내면서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친구도 생기고 식물도 돌보면서 활력이 생긴다”며 “나중에 채소를 수확하면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도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