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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트램 본격 추진… 화성특례시, 입찰공고 통해 2025년 착공 속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특례시민의 발이 돼줄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조달청의 ‘기술형입찰 사전검토제도’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입찰공고까지의 행정 소요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 또한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발주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은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며, 시는 향후에도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를 현실화했다. 당초 기본설계에서 노무비와 제경비 등 2025년 기준 단가를 추가 반영해 총사업비를 132억 원 증액함으로써 입찰 유찰 가능성을 줄이고 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시는 경쟁력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 사업”이라며 “사전검토제도 도입과 공사비 현실화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착공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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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재난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비전21뉴스=이재준 시장)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재난에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 대응 매뉴얼이 있지만, 막상 재난이 닥치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분열된 정치 등으로 그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사회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후부터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자체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운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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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검복리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 점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18일 준공을 앞둔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검복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광주시 검복리 36-5 일원에 총연장 115m 규모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은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방 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정된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 준공 시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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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이동국ㆍ최진철 전 국가대표 선수 등 다수 축구인 과 전문성 갖춘 30명 준비위원...역대 시장 6명 등 지역 원로 14명이 고문 맡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25-04-18 정서영 기자 -
경기도·도의회,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경기도의회,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문' 만장일치 의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2일과 20일에도 두 차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공문을 전달했으며, 4월 3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포천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협의하고 지정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도는 기회발전특구의 혜택을 담고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80조의2(개정 ′23.11.29.),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개정 ’23.12.27.)에서 수도권에 대한 특례를 비수도권과 구분해 개정한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5년간 희생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이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로 지정 시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다. 이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수도권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경기도는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포천시의 일상 및 이미지 회복과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낙후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8 정서영 기자 -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강화 등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 수립
지하 공사현장, 땅꺼짐 등에 대한 특별안전대책 마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강화하고 시군에서 체계적으로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를 할 수 있도록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지반침하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등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최초 시행 중인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제도화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안전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312개 지하개발사업장과 34개 지하시설물 현장자문을 했다. 지하안전지킴이 운영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경기도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만큼 도는 해빙기, 우기, 집중호우시기 등 지반침하 우려 시기에 시군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의 전문가 현장 자문과 점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을 강화한다. 도는 지난 2023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지하시설물 관련 공공기관, 기업 등 6개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상·하반기 협의체 운영을 수시 운영으로 확대하고, 31개 시군에도 협의체를 구성·운영토록 조치해 지하시설물 공동조사(GPR탐사, Ground Penetrating Radar) 추진과 사고 발생시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반탐사(GPR탐사) 관리감독 주체인 시군과 협의해 수요를 확인한 뒤 장비구입 및 조사비, 지하안전지도 작성 등 필요한 예산을 올해 1회 추경부터 도비 지원할 계획이다. GPR탐사 장비는 지표 깊이에 따라 대당 2억~3억 원, 6억~8억 원 정도 소요될 될 것으로 파악된다. 도내 철도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확대한다. 지난 2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현장 지반함몰(싱크홀)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한 이래 공사현장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공구별 지반함몰 중점관리구역(도로부)을 설정해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지반침하가 주로 발생하는 해빙기와 우기 점검시에는 지반침하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선제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회, 지하안전지킴이, 해당 시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별 굴착 진행상황과 계측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위험구간으로 의심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GPR탐사를 추가 실시해 특별점검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가 및 민간이 발주한 철도건설현장에 대해서도 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활용한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 점검 및 현장 안전 점검, 철도건설현장 및 인접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도·시군·시공사 간 협의체 구성, GPR 탐사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도 건설안전자문단을 활용한 도 발주공사 및 민간건설공사장 해빙기 합동 점검 결과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현장 상태 확인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해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서 도는 단기적으로 대형공사장 합동점검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후 상하수관로 점검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누수로 인해 관로 정비가 시급한 노후 상수관망 지역과 굴착공사 현장 인근 균열·침하가 발생된 노후 하수관 밀집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상하수관로 기술진단 시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CCTV 조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지반침하 개연성이 확인되는 즉시 추가 상세 조사와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지반침하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노후 상하수관로 1‧2차 정밀조사(상수관로 17,917km, 하수관로 11,494km)를 추진(’15~현재)하고 있으며, 정밀조사 결과 개량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1조 5,216억 원의 예산을 투입(’17~현재)해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 관로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제3차 정밀조사 계획을 지난 3월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노후 관로 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현장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확대와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를 통해 유형별 자가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하고, ‘경기도 안전문화추진협의회 실무협의체’에서 산업현장 모니터 등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와 광명시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직후 선제적으로 주변 아파트 등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신속하게 시민체육관 등 대피소에 응급구호세트, 텐트·매트, 기타 생필품세트 등을 준비하는 한편, 즉시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토록 했다. 또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인접 아파트와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사고지 주변 구석말 등 인근마을 21가구 55명이 숙박업소 등에 대피하고 있다. 현재 도는 붕괴사고 당일 현장 주변 건물에 계측기 9개를 추가 설치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자문을 실시해 안전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고 직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전문기관이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성 여부를 확인했고, 특히 초등학교는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후 16일부터 정상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는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 건축물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초 중간보고를 거쳐 5월 중순 최종보고를 완료해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스·전기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하 공사현장 붕괴, 땅꺼짐(싱크홀) 현상 등 연이은 사고로 인해 불안해 하시는 도민 안전을 위해 특별안전대책을 강화해 시행하겠다”면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
고등학교 학군 문제 해법 찾는다…과천시, 협의체 구성 및 연구용역 착수
협의체 중심으로 교육주체간 소통 강화, 교육현안 해결방안 모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17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 발족식과 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점인 적정 학생 수 부족과 남녀 성비 불균형 등에 대해 관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과천시 관계부서, 각 학교 학부모 대표,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천시는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을 4월부터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분야별 과업 수행 계획이 공유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족식에서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과천 고등학군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시에서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발족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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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 3기 ‘온청’공식 출범
(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청소년 위원 9명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3기 자치위원회의 명칭을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온청’으로 정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참여 활동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온청’은 ‘온전히 청소년이 이끄는 공간’,‘온기 있는 운영’을 뜻하는 이름으로, 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참여 문화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청소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 명칭은 위원 모집 및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제안돼 위원들 간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3기 발대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 9명과 센터 관계자,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치위원회 소개, 활동 방향 공유, 다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위원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학교밖청소년자치위원회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센터의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인식 개선 캠페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치는 자치 기구이다. 이러한 자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리더십, 사회적 책임감 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한 센터 운영 개선에도 기여하게 된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만든 이름인 ‘온청’은 자치위원회가 단순한 청소년 참여 기구를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이 센터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송신혜 기자 -
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예산안 등 심의 착수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9건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 도비 보조사업의 추가 변경분과 함께 주요 필수경비 반영,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규모는 1조 5,937억 2,9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43%인 2,248억 5,500만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25일 진행될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어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1차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헌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노희 의원을 선임하고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박노희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규칙 등 공포에 관한 규칙안'을 심사했다. 끝으로 박명서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시각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제안된 대안들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며, “시정에 대한 명료한 설명과 직문 직답을 통한 발전적인 방안 모색으로 시정과 의정활동의 성과를 함께 도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8 최주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없는 이동권' 실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공감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차원에서의 포용성과 다양성 또한 강화하고 있다.
2025-04-18 정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 연등회 참석 "탄천에 밝힌 등불,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하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으며, 이어진 탑돌이 행사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형등 등 300여 점이 탄천 일대를 수놓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2025-04-18 정서영 기자 -
‘함께 부르는 감동의 하모니’, 초이스코러스,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초이스코러스, 깊어가는 봄밤 사랑의 선율로 물들여" 'Ti amo' 주제로 단원 직접 참여 기획으로 진정성 더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깊어가는 봄밤,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이 안양 평촌아트홀을 가득 채운다. 초이스코러스(지휘 최성욱)는 4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이후 꾸준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초이스코러스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또 한번 관객들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초이스코러스는 2023년 창단연주회 ‘And now, Choi’s Chorus’를 시작으로, 성가, 바이올린 독주, 한국 가곡, 전래동요, 재즈보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이어진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비발디의 ‘Gloria’를 중심으로 혼성, 남성, 여성합창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 본격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Ti amo(사랑해)’를 주제로 아름다운 합창과 기악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획과 편곡, 구성 등으로 더욱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1부 성가곡, 2부 후플룻앙상블의 특별무대와 합창단원들의 이중창, 3부 이탈리아 깐쪼네, 4부 재즈보컬리스트 권가임의 특별무대, 5부 옛가요 등 감동적인 무대가 예고되어 있다. 공연의 지휘는 최성욱 음악감독이 맡는다. 그는 단국대학교 작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 지휘과 등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독일과 폴란드 국립 오페라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풍부한 경력을 지닌 성악가이자 지휘자다. 또 독일 함부르크 젱어 아카데미 성악과 교수와 난파콩쿨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초이스 전국 성악콩쿠르 운영위원장, 초이스코러스 음악감독 및 단장을 맡고 있다. 또 ‘테너 최성욱의 성악TV’를 운영하며 대중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초이스코러스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순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연 개요 공연명: 초이스코러스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2025년 4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평촌아트홀 주최/주관: 초이스코러스 입장료: 전석 무료 문의: 010-4798-2475
2025-04-18 정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 성호시장 상인 보호 및 지역난방 확대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중앙동, 금광동, 은행동)이 17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호 임시시장 상인 보호 대책 마련과 지역난방 확대 보급을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먼저 성호 임시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지적하며, 시의 소극적인 대응이 상인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임시시장 조성은 시의 정책 결정에 따라 이루어진 사업"이라며, "상인들의 생존 또한 시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성호 임시시장 상인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했다. 첫째, 토지사용승낙 거부 사태에 대해 시가 즉각 중재에 나서고, 상인들의 영업 지속을 보장하는 공식 안내문을 발송할 것. 둘째, 불법건축물 및 식품위생법 위반 등에 대한 고발 유예 조치를 문서로 명확히 보장하고,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해명할 것. 셋째, 현대화 사업의 로드맵과 공사 지연 사유 등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개하고, 상인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갈등을 해소할 것. 넷째, 화재보험 문제 등 상인들의 기본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즉시 마련할 것. 조 의원은 이어 성남시의 낮은 지역난방 공급률을 지적하며, 특히 수정구와 중원구의 에너지 복지 격차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폭탄'이 지역난방 미공급 세대에 더 큰 고통을 안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난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 지역난방공급 확대 및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촉구했다. 첫째, 성남시는 열공급시설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 둘째, 경기도는 상대원동 열원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속히 검토할 것. 셋째, 국토교통부는 성남 원도심 지역난방 확대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적극 협력할 것. 넷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철저히 신속히 수행하고, 시민 수요에 맞는 시설을 조속히 구축할 것. 조 의원은 "에너지복지는 선택이 아닌 기본권"이라며, "성남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대장지구 분양가 적법성 및 지하주차장 화재 대책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동)이 17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장지구 일부 구역의 분양가 심사 적법성 문제와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대장지구 분양가 심사와 관련해 "2023년 시행사가 친환경 건축 자재 사용에 따른 분양가를 인정받았으나, 실제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품 성능 및 품질 검증이 미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인정 금액 대비 실제 계약 금액이 낮고, 성능 입증 자료 제출 전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입주민의 시편 채취 거부 및 임의 채취 등의 의혹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만약 시행사가 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창출하려 한다면 피해는 입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낮은 가격의 자재 사용 의혹이 있는 아파트에 높은 분양가를 부담하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양가 사용 사후심사 제도 도입, 업체 선정 과정의 제도적 보완, 해당 단지 전수 점검 및 검증 개입,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행정 처분 및 제재 등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296건의 지하주차장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지난 8월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주민 22명과 소방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차량 40여 대가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을 위해 불연성 무기질 코팅제 사용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건축물 외벽 등에만 불연·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지하주차장은 바닥 마감재로 사용되는 우레탄, 에폭시 등이 불에 잘 타고 유독 가스를 방출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개발된 무기질 불연 코팅제는 1,000도 이상의 고열에도 불이 붙지 않고 유독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화재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주변은 반드시 불연 코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 충전소도 불연 코팅 처리하거나 조속히 지상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화재 발생 시 행정 서비스 마비 등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모범을 보여 민간 영역에도 안전 조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하주차장 화재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아닌 '예방 가능한 재난'"이라며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불연 코팅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지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전 수칙을 제도화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통해 비극적인 사고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
성남시의회 안극수 의원,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만이 해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안극수 의원이 17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학병원 위탁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매년 수백억 원에 달하는 의료 손실액을 더 이상 시민의 혈세로 메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우려와 달리, 대학병원 위탁은 성남시의료원을 '착한 적자'로 전환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에 반대하는 것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심리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개원 이후 시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진료 공백과 원스톱 진료 시스템 구축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상진 시장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병원 위탁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맹목적인 반대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성남시는 이미 의료원 개선 방안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민간 위탁 정책을 결정했고, 보건복지부에 위탁 승인까지 요청한 상태"라며 "민주당은 이러한 노력에 딴지를 걸며 반대만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민들이 최고의 의료진에게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왜 민주당이 막으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주민 발의로 설립한 시의료원이기 때문에, 공공성이 무너지고 수익성 위주 병원이 될까 봐, 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병동이 줄고 중증 환자를 외면할까 봐, 공공병원의 의료 수가가 높아질까 봐, 이재명 전 시장의 공공의료원 설립 정신이 훼손될까 봐, 이재명 시장의 성과를 신상진 시장이 뒤엎을까 봐 위탁을 반대하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그는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들은 모두 어불성설이고 해괴망측한 궤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묻는다"며 "만약 본인이나 가족이 아프다면 성남시의료원에 갈 것인지, 아니면 서울대병원에 갈 것인지" 반문했다. 그는 "이재명 전 시장과 그의 아내도 아플 때 서울대병원을 찾는다"며 "성남시민들도 이재명 전 시장의 가족처럼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떼를 지어 민간 위탁 반대를 외치며 장외 투쟁을 벌이는 심각한 사태를 시민들에게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수진 의원은 국회에서 민간 위탁 반대 촉구 기자 회견을 가졌고, 민주당 시·도의원들도 반대 여론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진보당과 민주당이 결탁하여 위탁 반대를 외치고 있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의료원이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여러 정치 세력들이 의료원장 공석 타령, 공공병원 타령, 코로나19 타령, 시의료원 정상화 타령, 직영 타령 등 위탁 반대 5중창을 떼창하며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연간 수백억 원 적자가 나는 의료원을 자신들의 것이라면 이대로 방치할 것인지 묻고 싶다"며 "민주당은 명쾌한 정상화 방안도 없이 비토만 하는 지적질 세력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성남시는 2016년부터 건립비와 출연금 등 정상화를 위해 총 4,785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병든 적자 악순환의 고리는 끊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만이 시민들이 살길이고, 그간 수천억 원 낭비시킨 시민 혈세가 '착한 적자'로 기록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즉각 시민들께 사죄하고 민간 위탁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
성해련 의원, "모든 아이가 행복한 교육 도시 성남" 제안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 의원이 17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미래를 준비하는 첨단 도시로서 성남의 기초는 교육에 있으며, 이는 도시의 미래이자 백년지대계라고 역설했다. 성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김태년 의원이 공약으로 제시한 '가칭 성남형 EBS' 사업을 언급하며, 이는 성남시의 교육 자족 역량을 높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며 모든 계층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성남 배움숲' 플랫폼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성 의원은 '가칭 성남형 EBS'와 '배움숲'의 온라인 교육 기능 확대, 그리고 서울시의 '서울런'과 강남구청의 온라인 강의 협약 사례를 벤치마킹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 성 의원은 서울시의 '서울런' 사업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남구청의 온라인 강의 무상 제공 또한 긍정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신상진 시장이 추진 중인 과학고 유치에 대해서는, 소수 엘리트 교육에 치중하는 방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약 1천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과학고 유치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누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교육은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성남시가 일부를 위한 교육 지원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인지, 아니면 그 절반의 예산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성남형 교육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을 제안하며, 이는 정파의 문제가 아닌 성남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성남시, 시의회, 교육청, 학교,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성남의 모든 아이들이 실질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17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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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하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하겠다.”지난 3월 28일,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이 비전은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의 방향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시도해 왔습니다. 과거 단순 관제 중심의 CCTV 시스템은 이제 교통 제어, 범죄 예방, 재난 대응 등 도시 전반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시범 운행, 고령자를 위한 AI 안심 서비스, 기후변화 대응 교육 공간 ‘안양그린마루’의 개관 등은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려는 안양시의 시도들입니다. 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스마트 행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통 흐름을 개선하겠다며 도입된 일부 스마트 교차로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그 실효성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자율주행버스는 시범운행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용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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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종합우승”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을 꺾고 5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주요 종목에서의 선수 육성과 훈련 강화, 그리고 조직적인 전략 수립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우승 원동력에 대해 "단체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그리고 점수 비중이 높은 노르딕 스키 등에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훈련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후반부 주요 종목에서 선전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직접 격려를 다닌 백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추운 날씨와 선수 부족, 부상 위험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과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향후 예산 확대와 시설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러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도 체전 준비에 대해서는 이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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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전통사찰 현장안전지도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봉축 행사를 앞두고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외부와 주변 산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관계자 8명과 불암사 주지스님 등 관계인들이 참석해,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초기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관계자 격려와 현안 청취 등을 진행했다. 불암사는 보물인 ‘목조관음보살좌상’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8점의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화재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찰 화재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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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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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장애는 불편함일 뿐, 불가능이 아닙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월 18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장애인 당사자 및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에 대해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불편함일 뿐, 결코 불가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장애인의날은 단지 하루를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하나 복지국장, 보건복지위원회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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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근로장애인 참여수당 도입 및 부식비 현실화 시급”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정담회를 갖고,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참여수당 신설과 부식비 지원 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번 정담회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식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는 훈련장애인에게 ‘기회수당’을 지급해 직업재활훈련의 기반을 다져왔지만, 정작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용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근로장애인에게도 참여수당을 지급해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존엄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은 생산, 포장 등 실제 업무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장애인과 달리 참여수당이나 급식 관련 보조를 받지 못하고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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