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을 열고 ‘행신2동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사례의 고양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에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는 주민 중심의 자치 활성화를 확대하기 위해 수상 시군에 대한 우수사업비를 작년 2,900만 원에서 올해 6,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발표 결과 ▲대상은 고양시 ▲최우수상은 시흥시 ▲우수상은 수원시, 의정부시, 광명시 ▲장려상은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산시, 파주시, 김포시, 군포시, 이천시, 안성시, 포천시에 돌아갔다.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친환경 연꽃밭 생태 탐방 프로그램, 행주대첩 주먹밥․행신 연잎밥 만들기 등 지역 자원인 연꽃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주민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우수사례로 꼽히며 대상을 받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
(비전21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께 학생들을 위
(비전21뉴스) 하남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일 부영아파트와 동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과 열무김치,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아침 일찍 하남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요리교실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시원한 수박 등 총 40인분을 두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오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화성도시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총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과 관련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사유 확인각서 등 총 10종의 서약서를 각각 작성·제출해야 했다. 이로 인해 계약 상대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문서 작성과 관리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았다. HU공사는 이러한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서약서’를 도입했다. 통합서약서는 청렴, 보안, 안전, 법령 준수 등 계약상대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항목을 포함하면서, 중복된 내용을 제거하고 2장 분량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특히 계약정보는 서약서 상단에 1회만 기입하도록 하여 작성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처리의 효율성은 물론, 종이 사용 절감 및 문서보관 부담 완화 등 친환경·페이퍼리스 행정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서약서 도입은 단순한 서류 간소화를 넘어 사회적 비용과 행정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라며, “
(비전21뉴스)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 – 2025년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진로직업체험관 34개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트래블 콘셉트’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고, 로봇치킨 만들기, VR 시뮬레이션, 드론 조종 등 4차 산업 기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직업인 멘토와의 1:1 진로상담, 대학생 멘토링, 특성화고 진학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 선호도를 반영하여 포토존, 진로네컷 부스, 스낵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체험과 휴식의 균형을 맞췄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로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경기북부 권역 대표 진로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비전21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국립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숲길 정비사업지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7월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부터 숲길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배수시설 등 재해취약지 안전관리 실태,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시간 조정, 근로자 쉼터 및 보호장비 착용 여부, 응급조치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8일 성남시 단대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임경태 단대초 교장, 박은희 학부모회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성남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께 협의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승호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학생 보행안전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대초는 학교 정문과 후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언덕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학교 담장 외곽 약 292㎡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성남시의 부지 매입, 학교와 시 간의 부지 교환, 조건부 무상사용 등 다양한 실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연계하여 통합 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수원특례시와 함께 역점 추진하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 개발 사업의 공모공고가 이달 4일부터 시작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공사는 이 사업을 필두로 낙후된 서수원 지역은 물론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등 수원특례시의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분수령이 된 ‘탑동IV’의 성공과 그로 인한 수원특례시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편집자주] 탑동IV 개발사업은 수원을 더 ‘풍요롭게’ 한다. 권선구 탑동 540-75번지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탑동IV 개발사업은 R&D(연구&개발)·IT벤처기업·소프트웨어 등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 업무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첨단업무시설용지(3개 구역·105,191㎡) 공급은 이달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복합업무시설용지는 8개 구역 64,857㎡(19,619평) 규모로 오는 9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차장(4,296㎡)과 변전시설(6,114㎡)에 대한 공급은 내년에 공급될 계획이다. 공사와 수원시는 첨단산업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자족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가 찾은 곳은 ‘양서면 청계리 54-1’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종점인 상징적인 곳에서 발신한 김동연 지사의 핵심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과거에 ‘선거는 패밀리비즈니스’라고 한 바 있다.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위해 권력을 도구로 활용한 정황이 너무나 명백하다. 특검은 누가(Who), 왜(Why), 어떻게(How) 이런 일을 만들어 지난 3년을 허송세월하게 했는지,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에게 피해를 줬는지 밝혀야한다.” “(특검에 의해)출국금지된 어떤 야당인사는 야당탄압이라고 얘기한다. 어불성설이다. 야당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그동안 김건희 일가가 양평군민을 탄압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필요하다면 경기도가 자료의 임의제출까지 해서라도, 특검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히는데 선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제는 원안대로 빨리 추진하는 것이 답이다. 제대로 된 사업이 빠른 시간 내에 속개되도록 경기도는 적극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