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안내문 [비전21] 농촌진흥청은 오는 29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제4회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과·포도·딸기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며, 작목별 전문가의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병·해충 전문가의 상담도 진행한다. 원예사랑방은 연간 네 차례 진행하며, 올해는 앞서 열린 세 차례의 종합상담의 평균 만족도가 89.3%에 달해 영농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종합상담이 열리는 경기도 포천시는 15년 전부터 사과 재배 면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현재는 경기도 내 재배 면적 1위인 지역입니다. 포도 역시 포천의 대표 작목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포천시는 과수 재배 역사가 길지 않아 농가 간 기술 편차가 크고 품질 차이도 나타나 상담을 요청해왔다. 원예사랑방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씨 없는 포도 ‘홍주씨들리스’ 등 여러 품종들과 알맞은 과원 조성 방법 및 재배법을 소개한다. ‘2017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수상한 포도 명인 이대훈 농가의 포도 재배 비법과 포도 과수원을 6차 산업 성공 모델로 탈바꿈한 이야기도 들을 수
제64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비전21] 광명시는 지난 27일 김포시에서 열린 제64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하여 관련 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해당 노선이 통과하는 4개 자치단체는 국토교통부가 각 지역 주민들이 지적하는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사업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 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것에 합의했다. 광명시는 고속도로 지상화에 따라 예상되는 지역단절, 소음, 분진 등 주민 피해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재산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국토부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건의하고, 주민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사업 전면 재검토나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등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의 국회 공동기자 회견 및 국토부장관 면담 요청을 제안했다. 한편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수도권 서부지역 10개 자치단체가 지역간 상호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1993년 구성됐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비전21]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시 농업인들이 재배한 배추 500포기, 무 350개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권순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장 김치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는 2006년 그린농업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50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기술대전, 다산문화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고 있다.
2018년도 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비전21]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8년도 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된 민관협력조직이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0명과 담당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은 2019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시 의사소통 채널 구축, 협의체 자체사업 평가 분석, 운영 세칙 제정 등으로 발전적인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개선방안들이 논의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시 전체 예산의 40%를 육박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복지국을 신설했다”며, “복지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가 모두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합리적 복지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회복지분야 3대 전략으로 누구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청소년 복지,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장애인복지, 그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어르신복
단양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체험행사 개최 모습 [비전21]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지난 27일 충북 제천시 고암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공무원과 유관기관, 교육기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 체험원 주변 탐방로 가지치기, 나무심기 및 비료주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숲가꾸기 체험 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11월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행사를 개최 했었다. 또한, 이날 숲가꾸기 행사에서는 반부패?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맞춰 갑질 근절 홍보를 추진하는 등 정책 홍보도 연계해 추진됐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또한, 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자립역량강화교육 진행 모습 [비전21]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실시한 ‘2018년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자활·자립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전파해 자활현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과 진행하는 ‘GateWay 자립역량강화교육-작은 마무리, 그리고 더 큰 시작’을 제안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스스로 자활의지를 고취하고 함께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자활사업 참여 전 약 11일에 걸쳐 수행된다.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한 점과 지역자원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혜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은 스스로 하고자하는 의지를 기반으로 탄탄하고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 만큼, 부천시 내 다양한 자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자활지원체계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서울시청 뒤) [비전21]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서 추천의 힘’을 주제로 ‘제9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도서 추천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피고 시사점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포럼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한국에서 발행된 신간 도서는 8만 종이 넘는다. 이렇게 출판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이자 ‘선택과 가치 증대의 기술’인 도서 추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거대자료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도서 추천과 추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등의 도서 추천은 어려운 출판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이 좌장을 맡고,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의 저자이자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영국의 마이클 바스카, 국제적 도서 추천 기업인 ‘북초이스’의 리야 크레소와티, 일본
‘포장과 환경’ 시리즈 표준간 상호관계 [비전21]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포장의 환경성을 높인 '포장과 환경 한국산업표준 8종'을 제정하고, 28일 전자관보을 통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장과 환경 KS 8종'은 산업표준심의회에서 지난 2일 채택됐으며, '포장'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고 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에 적용되는 전과정의' 원칙·요건 등을 다뤘다. '포장과 환경 KS 8종'은 KS 명칭 및 번호 작성 규칙에 따라, 일반적 요구사항, 포장 시스템 최적화, 재사용, 물질 재활용, 에너지 회수, 유기적 재활용, 화학적 회수공정 재활용을 방해하는 물질과 재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장 시스템 최적화'는 '일반적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포장재의 안정성 확보 및 포장재의 무게·부피를 최소화하는 요건이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공급자는 포장 내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과 포장재료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기능을 하는 포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재사용, 물질 재활용, 에너지 회수, 유기적 재활용 등 4종은 각종 포장폐기물의 재사용·재활용·회수에 필요한 조건을 제시하고 평가 절차 등을 담았다. 화학적 회수공정은 포장폐기물에서 적절하고 안
와락 김장나눔데이 [비전21]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동아리, 캄보디아 봉사단,동그라미 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와락 김장나눔데이’를 진행했다. 금번 ‘와락 김장나눔데이’는 학교밖 청소년의 재능나눔과 청소년동아리, 캄보디아 봉사단, 동그라미봉사단 을 주축으로 한 청소년지역나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와락 김장나눔데이는 1부 김장 재료다듬기, 김장 속 만들기, 김장 담그기, 보쌈만들기, 2부 학교밖청소년, 청소년동아리의 와락김장나눔데이진행 ‘토요미식회:김치보쌈’, 3부 꿈배낭 봉사단, 동그라미 봉사단의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김장 총 180kg, 23가정에게 전달행사 등 풍성한 나눔실천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학교밖청소년은 그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김장 실습을 했고, 이를 통해 숙지한 김장담그는 순서를 일반청소년들에게 공유해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밖 청소년은 “김장을 이렇게 어렵게 담그는지 처음 알았고,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접 담근 김장을 먹어보고 또 친구들과 지역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
[비전21]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오는 2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VOCs는 주로 굴뚝 이외의 다양한 시설에서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 유기화합물질이다. 그 자체로 벤젠, 1,3-부타디엔 등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전환되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성분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중 유기화합물질의 함량이 높은 수준으로, 다량의 VOCs 배출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원유 정제처리업 등 전국 약 1,640곳의 비산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관리기준 강화 전국 약 5,733곳의 페인트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페인트 VOCs 함유기준 강화다. 비산배출사업장 시설관리기준 관련 개정안에는 울산 산단지역 정유·석유화학공장의 비산배출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오존주의보 발령과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고, 환경부는
수입초등학교에서 김치 담그는 모습 [비전21] 지난 27일,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명달리숲속학교와 수입초등학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명달리숲속학교에서는 올해 초부터 11월까지 빈병 약 2,700개를 모아 바꾼 성금으로 서종면 내 어렵게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들과 아동을 위한 겨울모자와 목도리 28세트를 구입하여 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수입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2일간 직접 담근 김치를 10명의 어르신 집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이웃사랑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고, 이웃의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준보 서종면장은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면에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7년 서비스를 개시한 수중 VR(백도) [비전21]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의 아름다운 수중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여서도 수중 가상현실'을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중 가상현실은 3천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로 여서도의 바다 속을 촬영하여 이곳에 사는 다양한 해양 생물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여서도 바다 속 총 30여 개의 지점에서 직접 촬영한 수중사진으로 제작했으며 감태, 부채뿔산호 등 해조류와 산호충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경을 360°로 감상할 수 있다. 여서도 수중 가상현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스마트국립공원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구현되며 가상현실 전용기기를 통해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전남 완도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여서도는 2011년 국립공원으로 편입된 유인도로 우리나라 영해기점 23곳 중 하나며, 제주난류의 영향을 받아 물이 맑다. 다양한 해조류와 산호충류가 풍부하고 해송, 둔한진총산호,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유착나무돌산호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수 산다. 김진광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여서도의 멋진 수중비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