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인계동 효원공원에서 열린 ‘제9회 자연환경보호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 참석해 “우리가 사는 수원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데 어린이들이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제9회 자연환경보호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에는 미취학 아동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미술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어린이들이 우리가 사는 수원을 사랑하고, 자연환경 파괴로 힘들어하는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며 “우리 모두 수원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2023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알선사업’을 운영한다. ‘2023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알선사업’은 수납정리 전문가 과정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알선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생 30명이 참여한다.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정리수납의 효과 ▲수납용품 종류와 활용법 ▲거실 현관 신발장 정리, 청소 관리 ▲세탁 관리, 옷장 정리수납 ▲냉장고 정리, 청소 ▲욕실 베란다 정리 등을 교육한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소진순 회장은 “취업 기회를 얻기 힘들어 경제 활동을 제한받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가정관리사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16개 단체)이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여성 권익 보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21~2023년에는 ▲다자녀 가정 장학금 후원 ▲취약계층 무궁화꽃 제작 향기나눔 ▲수원역 여성안심구역 양성평등 캠페인 ▲폐현수막…
(비전21뉴스) 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 고위공직자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열었다. 공직사회의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5급 이상 공직자, 협업기관 관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시대의 상식’을 주제로 강의한 최상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통합강사는 ▲변화하는 폭력의 유형 ▲4대 폭력의 구조적 맥락 파악 ▲고위직이라면 가져야 할 성인지 감수성 등을 강의했다. ‘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수원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지난 8일,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을 대할 때 유형별 대응방법을 다룬 강의를 수강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시설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심윤식 위원장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의욕 고취를 위해 매월 장애인생일파티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8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반려식물과 친구되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과 친구되기’는 서둔동 소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강사, 실습장소와 재료를 지원받아 홀몸어르신 10명과 힐링원예수업을 진행하는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수업은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체험으로 진행됐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를 키우면서 동시에 식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식물의 영양분은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공급받고,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은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 중 하나이다. 최미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오늘 만든 반려식물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지난 8일,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마을복지계획’은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와 관련된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 실천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과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발대식 이후 9월까지 수립단은 매월 1회 이상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며 호매실동의 복지서비스 대상자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사업 발굴에 나선다. 10월에는 마을복지계획 사업계획서를 최종 완성할 예정이다. 유인순 호매실동장은 “공적인 영역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 데 한계점이 있어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해 가는 과정을 통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호매실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동 청사 1층 민원실에서 서호지구대와 함께 특이(악성)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악성)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 시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민원 처리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절차와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의 훈련이 시작되자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준비된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상황통제반, 초기대응반, 대피유도반, 구조반 등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움직였다. 피해 공무원을 가해 민원인으로부터 격리하고 주변 민원인들을 빠르게 대피시켰으며, 비상벨을 작동시키자 잠시 뒤 서호지구대 경찰관들이 도착해 현장에서 가해 민원인을 연행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지난 8일 권선구 세류3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정신적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와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오랜 기간 동안 쓰레기가 방치되고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해충이 가득하고 집안 구석구석 수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근 주민들도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사례관리 대상자와 이웃 주민들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깔끔말끔 서비스’를 연계하여 방역과 정리정돈 서비스를 4회 진행했으나 이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집안 청소를 실시하고 전등, 수도배관 등 고장 난 부분들을 교체했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이웃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세류3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8일 관내 취약보육시설인 24시간 운영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이용현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 경제 활동,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간 보육과 야간 보육을 모두 이용하는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주간 보육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야간 보육은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이뤄진다. 권선구에서는 매년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야간 보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 ▲조·석식, 간식 제공 여부 ▲수면실 환경과 침구류 위생 관리 적정 여부 ▲보호자와의 상시 비상 체계 유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이우열 권선구 가정복지과장은 “24시간 운영 어린이집 지도·점검 이후에도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모들이 안전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정기적으로 운영실태를 살피고, 맞벌이 가정의 촘촘한 돌봄 수요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