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LH 도시조성·공공주택 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월 3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대표발의에 나선 안돈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거모, 하중, 장현, 은계, 시흥광명지구 등 LH와 관련된 도시조성 공공주택 사업이 시흥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지만, LH는 타당한 이유 없는 사업의 지연, 무책임한 책임 회피 등으로 시민들이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 유관부서, 이해 관계자들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수행시 발생되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으로 LH사업에 대한 대처·대응방안을 구축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안돈의, 김찬심, 윤석경, 이건섭, 한지숙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2월 1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안돈의 위원,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2023년 1월 30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인 ‘시흥에 사는 우리들’(이하, ‘시사우’)의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5월에 구성한 시사우는 현재 11개국 14명의 외국인주민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민협의체다. 시사우는 심도 있는 다문화·외국인 관련 현장 중심 정책 개선·발굴 과정에 참여할 뿐 아니라 지역 봉사활동, 시정소식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역량강화 워크숍, 내·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미니포럼 추진 등 국적을 불문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처음 진행한 회의인 만큼, 이날은 올 한 해 동안 “외국인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원들은 국가별 대표로서 역할 강화,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 외국인주민 사각지대 발굴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주민협의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이미지 브랜딩, 외국인주민 밀집 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활동에 대한 뜨거운 논의가 진행됐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
(비전21뉴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대야·신천권 원도심 내 주요 도로변 신호등 및 가로등 주, 제어박스 등을 점검해 도색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도심 내 오래된 공공용 지주나 제어박스의 경우, 안전에는 문제가 없고 용도는 유효하지만, 유난히 시뻘겋게 녹이 슬어 보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대야동 안전생활과는 지난 1월 초부터 ‘어느 곳이든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적극 찾아 대상 시설물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시급한 7개 지역 20여 개 시설의 도색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교체 비용도 절감하고 도시미관도 아주 깨끗해져 만족한다”며 적극 행정에 기뻐했다. 신천동의 한 상인은 “도색작업 덕분에 골목이 밝아져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달라진 분위기를 한눈에 느끼게 됐다”면서 고마워했다. 시는 원도심 생활개선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노후간판 정비사업’과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사업’을 지속 중이다. 이로써 공공시설물 도색사업과 함께 거리는 밝아지고 주
(비전21뉴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7일까지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특수미) 종자는 찰벼(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밥쌀용(백진주, 청품, 성산, 참동진), 향미(드레향)다. 밭작물 종자는 4작물 15품종으로 콩(대풍2호, 미풍, 대찬, 선풍, 미소, 신바람, 세움, 청미인), 팥(서나, 홍다, 홍미인), 녹두(산포), 들깨(다유, 들샘, 들찬)로,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중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한 ‘걷자 목감 7,000보 걷기챌린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국스포츠의학회는 하루 7천보 가량을 꾸준히 걷는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건강관리에 필수인 걷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시는 걷자 목감 7,000보 챌린지를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50일간 진행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개개인이 다짐한 새해 소망과 더불어 올 한 해의 무병장수, 행복을 염원하는 모든 마음을 모아 건강걷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걷기 챌린지는 중부권 지역주민(목감, 매화, 연성, 능곡, 장곡, 신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매일 7천보 이상 걷기를 50일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밴드에 게시하면 출석률에 따라 신체활동 우수자에게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운동 시작 전 체성분 측정 및 개별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으로 체계적인 참여자 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걷기문화를…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 안전위해 요인을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하면서 관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65,647건의 안전신고에 대해 우수신고자 6명, 다수신고자 8명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총 포상금 280만원)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안전신고의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우수 신고사례가 굉장히 많아 안전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일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기준·방법 및 절차’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을 제거 및 방지하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시민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올해도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을 키친타올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교환사업을 2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종이팩이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돼 재활용이 잘되지 않아 자원낭비가 초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환경보호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별도 분리배출의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종이팩의 내용물을 다 비우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잘라 펴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팩 1㎏당 키친타올 1롤 또는 종량제봉투(일반 20ℓ) 1장으로 교환해 준다. 현재 국내 종이팩 발생량은 연간 약 70만 톤이다. 그중 약 70%는 매립 또는 소각으로 폐기 처리돼 재활용이 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보상교환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재활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 원료로 재활용하면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탄생한다”면서 “100% 재활용 시, 연간 65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연간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의 K-골든코스트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31일에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로,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자격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하는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모음집에 소개돼 전국 200여 곳의 교육(지원)청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시는 ‘에너지 보물섬 초록배곧 여행’으로 지난 2017년 최초 지정받은 후, 이번까지 총 4개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신규 지정된 K-골든코스트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화호의 어제를 알아보고, 황새바위길과 생명의 나무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삶터인 시화호의 오늘을 느끼며, 시화호 수변로에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화호의 미래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장애인 및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사업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기존의 공모사업이 장애인 대상 인권침해상담, 장애인 차별행위 금지예방 홍보활동 및 학생 대상 소규모 인식개선 교육 등의 사업이었다면, 올해 사업은 학생, 직장인,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인식개선사업으로 내용이 확대됐다. 또 예산도 예년에 비해 2.5배 증액 편성해 운영된다. 아울러, 사업의 질적 향상도 확대된다. 기존에 내부 심사로 선정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외부 전문가가 심사하는 2차 심사를 병행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사단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관련 사업 수행기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구비서류를 내려받은 후,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 지원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