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양산시 수질정화공원 관리동에서 주변지역 주민과 시의회 부의장(최선호)을 비롯한 시의원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위탁관리대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수질정화공원(양산공공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냄새 저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양산시는 2024년까지 지역주민 5명을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냄새와 관련한 환경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2023년 하수처리시설 냄새 저감 시책을 중점적으로 설명, 주민의견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양산시에서는 양산수질정화공원 주변지역 냄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변지역 주민을 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민관합동으로 냄새 관련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7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져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김영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정화공원 주변지역 냄새 문제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개선하고 있다”며 “주민설명회 시 제기된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냄새로부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주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전북도는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관련 사업비로 작년 대비 36% 증가한 총 21억 원을 확보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약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이에 올해 탄소포인트제는 235천세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2,200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반기별로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기 제한 없이 탄소포인트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시․군에 문의해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모집 시기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면 된다. 2월 중 모집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마을, 공동주택, 학교 등 공동체 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으로 비산업부문
(비전21뉴스)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2억 원을 투입하여‘2023년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태풍 등 자연재해, 교통사고 및 노후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교통안전 시설물(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유지보수 업체와 상시 대응체계 구축하여 신속 처리할 계획이며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년도에는 예산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 총 664건 신규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서귀포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 표지판은 15,846개, 도로반사경은 2,427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유지 보수를 교통사고 위험 요인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피해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지구*에 대하여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개 지구(위미, 강정)에 대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및 착수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영락, 한남2, 수산2, 신평)에 대해서는 향후 국비확보(525억 원) 및 사업추진이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사업시행 단계인 강정·위미 2개 지구에 241억 원을 투자하여 수혜면적 143.0ha에 대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미지구는 현재 공정률 20%, 강정지구는 현재 공정률 10%이며 2025년 마무리 계획으로 지역 농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영락, 한남2지구는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2021년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수산2, 신평지구에 대해서도 254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는 착공하여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액
(비전21뉴스) 서귀포시는 재해취약지 등 10개 지구에 255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보다 22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돌발성·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도로·농경지 등 침수피해 및 사면붕괴 등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성산읍 난산리~수산리 일원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1km 등·221억 원), 성산읍 수산2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배수로 3km·18억 원), 대정읍 신도1리(녹남봉)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75,319㎡·16억 원)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및 토산망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올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오조지구(2025년 준공), 서성로 지구(2025년 준공), 신효지구(2026년 준공)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개 지구(신흥, 태흥2, 수산2, 군산, 녹남봉)는 42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설계단계에서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2023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공무원, 산불감시원, 진화대원 등 38명으로 구성되며 각각 본부 상황실과 광교산 자락을 중심으로 마련된 산불감시초소에 배치된다. 투입 인원들은 조 편성에 따라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매일 산불 예방과 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논밭두렁 태우기와 불법 쓰레기 소각도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광교산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광교산은 장안구를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봄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광교산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주시는 지역 내 대기‧폐수분야 3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통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2023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 계획’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배출시설 설치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교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채우 환경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로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배출업소 340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67개소를 적발했으며, 그 중 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의 중대위반사업장 20개소를 고발 조치했다.
(비전21뉴스) 대전 중구는 오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주택소유주나 세입자(주택 소유자의 동의 필요)로, 공공기관‧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대상 공동주택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일러 대리점(공급자)과 구매자는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또는 중구청 환경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가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가정은 60만원이 지원되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단, 저녹스 보일러의 응축수 배관을 설치해야함으로, 신청 전 보일러 설비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광신 청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난방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며, “친환경 지원 사업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친환경 보일러 3,490대 3억 8,150만원의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비전21뉴스)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도민,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를 가지고 학생, 도민, 환경교육 활동가 등 2만 2천여 명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 55개 과정을 2023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학생 생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마련했고, 중학생 대상으로는 생물다양성 및 탄소중립 실천 등 통합형 환경교육인 자유학기제 과정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실시하지 못한 청소년 대상 숙박형 체험교육과 대학생 환경교육을 재개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와 지리산 자연생태 등 환경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민 대상으로는 자원 재순환과 환경보전 의식 강화 등을 위한 생활공감형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강좌, 목공예 강좌, 생태시민양성 강좌, 주말숲속 힐링캠프 강좌 등을 개설한다. 가족 단위로는 자연생태 체험 및 우수환경 보전지역 탐방하는 주말환경교실, 경남자연생태탐방, 경남해양갯벌캠프 등도 3월부터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제고와 환경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캠프, 사회배려자 환
(비전21뉴스) 제주시에서는 한림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착수하여 내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연장 325m, 폭 8m의 왕복 2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 23억 원(보상비 13억, 공사비 10억)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198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억 원을 투입하여 편입토지 89% 기보상 협의 완료했으며, 올해 잔여토지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