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제59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운영한 ‘4월 과학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과학을 날’ 행사를 ‘과학의 달’로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 강화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지난 4일 ‘3D펜 창작 메이커톤’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직접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이 함께 협업하며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일에 열린 ‘과학기술 체험전’에는 약 5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드론, 자율주행차 등 5개 분야 13개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미래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18일 과학 특별공연 ‘사이언스 어드벤처’ 역시 약 57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텔링과 실험을 결합해 기압, 플라즈마, 베르누이의 원리, 화산 폭발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높은 몰입과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의 마지막인 25일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특별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AI 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약 115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와 질문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에 시청각실에서 ‘2026년 상반기 인문 독서 아카데미’로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가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선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을 어렵고 먼 분야가 아닌 일상에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과학과 인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