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 가구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가 적용되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시는 신청 첫 주 혼잡을 막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소비쿠폰은 과천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면적 108,333㎡) 역세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달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첨단산업 및 헬스케어 시설, 문화·상업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 관계자들도 참석해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종합병원 설립 계획 및 병상 수급 방안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환경·친환경 설계 요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지역 상권 및 의료 인프라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시민과 공유한다.
(비전21뉴스) 과천시가 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을 확대해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지난달 19일 ‘과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9월 16일 열린 제292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하위 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신규 공무원 임용 시점에 맞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조직은 기존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1팀’으로 확대된다. 정원은 621명에서 648명으로 27명이 증원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업정책과’ 신설이다. 기업 유치와 지원을 전담하는 독립 부서를 마련해 기존 지역경제과의 기능을 분리했다. 지역경제과는 앞으로 소상공인 및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 인력은 도로·공원 관리, 통합 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한다.
(비전21뉴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앞 도로)에서 ‘빨간 코 가족 기부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 일대 차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빨간 코의 날(Red Nose Day)’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코를 착용해 웃음과 재미를 나누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시공사, 과천경찰서, 과천시 상가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빨간 코를 착용하고 사진 경연에 참여하는 캠페인과 가족 바자회, 기부 물품 판매전이 운영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대추차를 제공하고, 피에로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 야구놀이 체험,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즐
(비전21뉴스) 과천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3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이며, 연령별 접종 시작일은 ▲어린이 2회 접종자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자·임신부 9월 29일 ▲만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이다. 올해는 4가 백신 대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B형 야마가타 항원을 제외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가능하며, 지정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추가로 ▲60~64세 시민(위탁의료기관) ▲14~59세 사회적보호대상자(보건소)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유행 전 반드시 접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9월 16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 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연)를 열어 주요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였다. 상정된 33건의 안건 가운데 ‘과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이 외의 조례·규칙안과 기타안건, 제2회 추경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은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3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김진웅 의원은 ‘병원 유치의 명과 암’을 주제로 고대의료원의 유치 추진 과정과 무산 배경을 짚으며, 시민의 목소리와 의회의 지적을 경청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이주연 의원은 환경사업소의 물순환 테마파크 건립 추진위원회 운영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요구자료 미제출 및 허위 자료 제출 사례를 언급하며 위원회 운영 조례를 전면 재점검하고 심의 결과 관리를 체계화하는 등의 시 위원회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박주리 의원 역시 환경사업소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환경사업소의 법적 근거 없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오는 18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과천시노인복지관 갈현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 체험 ▲치매 극복 사진 촬영 ▲치매 예방 ‘OX 퀴즈’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이바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자살의 경고 신호와 위험 요인,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고위험군 사례를 소개하고,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과 기관 간 연계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위기 대응 실습을 진행해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계신다”라며 “이번 교육은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내는 공동체로서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 IT기업 메가존클라우드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신계용 시장은 이주완 의장을 만나 지식정보타운 입주를 축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주완 의장은 메가존클라우드를 이끌며,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그는 경기스타트업협의회 의장을 맡아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새롭게 둥지를 튼 메가존클라우드가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완 의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교통과 인프라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nb
(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석맞이 행복한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참석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소고기뭇국과 나물 등 직접 준비한 명절 음식을 대접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공된 음식은 중앙동 ‘도란도란 카페’의 커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었다. ‘도란도란 카페’는 바리스타와 주민 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같이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 함께 나눈 식사처럼,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