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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구리시의원, ‘권봉수와 함께하는 일곱번째 이야기마당’ 구리시 미래 다룬 강연 성황리 마쳐

구리시 현안과 미래 비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심층 강연 진행

 

구리시 서울 편입 현안에 “구리시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선행되어야…시민과 유리된 거대개발사업 추진, 전임자 업적지우기 반복,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토론과 합의를 통한 전략적 도시발전모델 수립할 때”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일곱번째 이야기마당」이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2.3 내란 이후,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구리 지역사회의 시민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대선 이후 구리시 정치지형을 분석한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선임보좌관의 강연과, 8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친 시민 참여형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에서는 총 9개 분야에서 80여 건의 시민제안이 제출되어 지역사회 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봉수 의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구리시민과 함께 권봉수가 꿈꾸는 진짜 구리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경제·일자리, 교통, 안전, 보건·복지, 교육, 환경, 문화·예술, 주민자치 등 8개 분야에서 대표 시민제안을 선정해 관련 통계와 현행 제도, 해외 유사 사례 및 지역 구성원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강연 중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구리시 서울 편입’ 문제였다. 권 의원은 “구리시민을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누는 정치 행위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재정자립도와 소상공인 생존율, 청년고용률 등 주요 지표가 경기도 평균보다 낮다는 점을 들어 “주변 신도시에 비해 구리시가 상대적으로 정체되고 낙후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구리시민들은 서울 편입을 통한 혜택에 막연한 기대심리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 의원은 “도시 가치를 높이는 근본적인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30년간 거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이 배제되고 시장 교체 시마다 전임자의 업적이 지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시는 이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소통하고 합의를 통해 전략적 도시 발전 모델을 수립해야 하며, 지역 사회를 분열시키는 대신 ‘우리의 구리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꿈꾸는 구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짜 도시”라며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시민참여와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과 인구 약 19만 명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민의식과 수준 높은 의견들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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