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20일 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노동경제인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광기 사노동경제인회장은“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며, 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베풀어 주신 사노동경제인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20일 위택스와 시 홈페이지을 통해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제도 중 하나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이다.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221명(체납액 130억),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체납액 50억)으로, 공개 내용은 성명(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내역 등이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 3월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를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출국금지와 관허사업 제한 등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강북배수지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인창동에 위치한 강북배수지는 1997년 준공되어 약 27년간 운영 중으로, 인창동과 동구동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밀안전진단 결과, 일부 경미한 결함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시설물의 시설 상태가 적정하고 구성 재료의 품질 및 내구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토목구조물의 구조 안전율도 기준 이상으로 판정됐다. 시는 일부 경미한 결함은 신속하게 보수 조치한다는 계획이며, 현재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한다면 향후 30년 이상 내구수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으로 강북배수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되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구리시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들을 모으고 조직하여 이끄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건강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30일 만성질환관리·영양·구강·운동·재활 각 분야 전문가의 건강특강 ▲9월 3일, 10일 소방서 연계 심폐소생술 교육 ▲10월 18일 웃음치료 특강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참여 인원 190명 중 3회차까지 모두 수료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내 역할과 추후 교육을 안내하며 마무리했다. 이날 배출된 건강지도자들은 주민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마을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민의 생각을 모으고 건강 동아리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정하고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료식 참여자 중 한 명은“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건강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센터와 주민 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리더 교
(비전21뉴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4일 갈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청소년 힐링음악회 샌드아트 공연’관람과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선보인 ‘청소년 힐링음악회 샌드아트 공연’은 박은수 샌드아트 작가의 오프닝 공연 - 포카혼타스 OST‘바람의 빛깔’, 꿈과 희망의 스토리공연 -‘꿈꾸는 아이’, 가족 사랑 이야기공연 -‘러브스토리’, 형태변형 공연 -‘동물이야기’총 4가지 스토리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부드러운 모래의 촉감이 너무 좋았다.”면서“학교 밖에서도 친구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발표한 민선8기 시정 비판 성명서와 관련하여, 21일 적극 반박에 나섰다. 박 전 시장은 지난 11일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을 우롱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하며, 그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이에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자료를 통해 한 건씩 사실 관계를 명확히 짚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또한, 백 시장은 박 전 시장이 말한 ‘잃어버린 10년’의 원인은 박 전 시장이 재임 기간 무리하게 진행하다 성과 없이 끝난 GWDC 사업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시장이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와 관련해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등의 이유를 제쳐두고 단순 수치만 따져 시의 퇴보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과 내년 롯데마트 재개장 등으로 구리시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주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지역 정치 원로가 과거에만 머물러 허위 사실로 비방이나 하고 있으니 딱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다.”라며, “19만 구리시민을 청맹과니로 만드는 몰지각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구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42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갖춘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물막이판, 질식소화 덮개, 열화상 카메라 및 화재감지 설비, 화재진압용 장비 등 안전시설 및 장비에 대한 지원 ▲예방교육과 안전점검을 위한 점검단 구성 및 활동의 범위 ▲화재진압에 취약한 지하주차장 전용주차구역의 이전설치 지원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매뉴얼 제작·배포 ▲발생원인, 책임소재 규명과 건축물 안전진단 등 행정적·법률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발의에 앞서 김용현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안전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해 구리소방서, 구리시의용소방대, 구리시아파트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합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조례에 반영하였다. 김 의원은 “구리시는 공동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전기차 보급률이 타 지자체보다 높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며, 오는 12월 10일까지 21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리시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정례회는 ▲11월 21일 제2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2일 제3차 본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11월 26일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 ▲11월 27일 현장확인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2월 9일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의 답변 ▲12월 10일 제7차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에 깊은 관심을 두고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리시민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그동안 의회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11월 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파악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우리 사회에서 재활용품 수집인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한 김성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이 근로하는 환경과 여건의 위험성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각종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최근 관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폐지를 수집하던 70대 남성의 사고를 언급하며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을 위하여 ▲정기적인 실태조사 ▲안전 장비 지원과 교육 강화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지원을 위한 보험 가입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 ▲시민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등의 정책 마련을 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성태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은 우리 구리시를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환경지킴이들로 이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어야 구리시의 재활용 정책도 지속 가능하다.”라며 “저의 발언을 통해 재활용품 수집인의 어려움을 다 함께 고민하여 이들의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는 11월2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건정한 성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 교육을 위하여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장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을 통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운영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성교육 프로그램를 확대하여 실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구리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고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의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