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안성 내혜홀광장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 유관 기관 연합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학교 중심 활동에서 나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확산형 예방 활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간식차 운영을 통한 붕어빵 무료 나눔과 홍보용품 배부로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능 직후 진행된 행사로 현장을 찾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과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학교 문제로만 생각했던 학교폭력예방을 지역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n
(비전21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신하초등학교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교급식 특별 위생점검을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전반의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해 현장 개선사항을 지도하고, 2024년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한 신하초등학교의 환기설비 상태를 확인했다. 신하초등학교를 방문한 김은정 교육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후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과 11월 18일 양일에 걸쳐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실행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하여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한 영역이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적용을 앞두고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이해 기반 구체적 설계·실습을 통해 교사별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성취기준 재구조화 및 구성 실습 △평가 방법 및 나이스 기록 실습 △학교자율시간 과목(활동) 공동 설계로 구성됐으며, 단위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과목(활동)에 대한 직접 설계 및 공유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학교자율시간은 학교가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더욱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
(비전21뉴스)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비전21뉴스) 안성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생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완 총장 직무대리는“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397-2번지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서면 동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착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과 윤순옥 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수계기금 45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샤워실, 창고 등이 마련되며, 2층에는 헬스장, 요가실, 탈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8월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복지와 여가, 건강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양서면 기관·단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서면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1월 12일 시민회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13명의 농업인에게 표창 및 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이어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목현균 동두천농협조합장은 축사에서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품 추첨과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농업인들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역 농업인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농촌지도자협의회 김홍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평택시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첫 ‘팽성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8일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팽성지역에서 열린 첫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로 주목받았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캠핑’을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청소년동아리가 행사 준비 단계부터 부스 구성, 무대 연출,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15팀과 공연 6팀이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는 ▲V 사진관 ▲플라워 바람개비&멍냥 뱃지 만들기 ▲후크와 함께하는 건강해GYM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으며, 공연 무대에는 ▲청담중학교 밴드 ‘덤앤더머’▲글로벌 발레·K-POP 댄스팀 ▲청담중학교 댄스팀 ‘도돌이표’▲평택시청년밴드 ‘심플리스’등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험프리 부대 외국인 자녀를 둔 가족들도 함께
(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3일 용이동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제75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 이사장,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박중환 참모장, 보훈·안보단체장,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남아공 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5주년 추모기념식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평택시와 6‧25 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념식은 세계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 외교정책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로, 남아공은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모든 국제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평택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안보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낯선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임무에 헌신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