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학생과 가족지원을 위해 오늘 30일에 사고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 대기실과 현장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한, 30일 오전 관내 피해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원팀을 긴급 파견하고 해당교 학생들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대책협의를 진행했으며 31일부터 전교생 대상 특별상담실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 30일부터 1월 4일 21시까지 교육지원청 본관(동행관)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삶이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사업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고교 3학년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경력 준비를 교육청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해당 사업 예산이 경기도에 재학하는 고교 3학년의 사회진출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세부 사업 운영 방식은 도교육청 유관부서, 도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30일 포천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포천사랑, 기증, 나눔’의 기증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포천시민과 기증자의 유물 기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천역사문화관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530여 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해 왔다. 2024년부터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 및 기탁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5명이 약 355점의 유물을 기증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웅묵 님, 故 김창종 님, 익명의 기증자 등 주요 기증자의 유물을 중심으로, 고려청자부터 현대 민속용품까지 5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특히, 유물 기증의 절차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 공간도 마련해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문 도슨트 해설도 함께 제공된다. 포천역사문화관은 이외에도 기증 전시와 함께 상설전시실도 새롭게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물은 최익현 선생의
(비전21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송년음악회'가장 완벽한 엔딩'을 무대에 올렸다. '가장 완벽한 엔딩'은 하남문화재단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2022년 시작되어 매년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2월 27일에는 김소향, 레떼 아모르, 아이비가, 28일에는 정선아, 리사, 조형균 등이 출연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 등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화려하고 신나는 엔딩쇼를 선사했다. 또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올 한해 기억나는 사연을 배우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일에는 축하하고, 슬픈 일에는 위로하는 등 서로 추억을 공감하고 즐기며, 2025년을 멋지게 맞이할 새로운 에너지를 마음껏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관람객은 “하남에 이사 온 후, 매년 연말이면 가족들과 공연을 보는 것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식처럼 됐다. 가족과 함께 이런 추억을 쌓는 것이 한해 한해 지날수록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을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공연은 IBK기
(비전21뉴스)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5년 겨울 독서교실 ‘창의력 쑥쑥! 그림책 공방’을 오는 2025년 1월 20일 월요일부터 24일 금요일(22일 수요일 휴관일 제외) 10시에서 12시까지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통진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창의력 쑥쑥! 그림책 공방’은 관내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창의적인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며, 우리이야기 연구소 대표이자 독서지도사인 안성순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시 ▲휴지 공예 2차시 ▲스트링아트 3차시 ▲북 램프 4차시 ▲호일 모자이크 아트 & 호일 아트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의 신청은 2025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통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진행한다.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하여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을사년 1월 주제는 떠나고 싶은 과거 혹은 미래에 관한 이야기로 ‘지금 여기서 타임슬립’이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시간 여행자가 유물의 주인을 추적하는 내용의 ‘타임슬립 2119’(일반도서/임어진 외 글)와 아빠를 살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소년의 여정을 담은 ‘열세 살의 타임슬립’(아동도서/로스 웰포드 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 붙잡고 싶은 그 시점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관내 학교 밖 통학로 환경을 개선했다. 2024년 8월 관내 166교 대상으로 학교 밖 통학로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15교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4교를 진행했다. 학교 밖 통학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성일고 외 10교 대상으로 ▲보도 신설 ▲노면 도색을 통한 보차도 시각적 분리 ▲학교 앞 오르막길 서행 표지판 및 노면표시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 등을 통해 학교 밖 통학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통학환경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밖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통학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업무 감소를 위해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 관리 방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한다. 2025년 3월 1일 시행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사용하는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생산된 전자문서는 출력·보관을 생략할 수 있어 행정업무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될 전망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는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에서 생산하고 송·수신된 문서의 경우 행·재정통합시스템을 통한 결재 시 첨부하는 것만으로도 출력·편철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지출증빙서류는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에 따라 원본을 별도 보관해야 했다. 다만 ‘전자정부법’ 시행으로 정보처리시스템에 따라 생성된 전자문서는 전자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전자문서 범위 구분이 모호하고, 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K-에듀파인) 첨부 자료는 전자서명이 불가
(비전21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7일 남양아시아글로벌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글빛 한국어교실 2기’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시작된 ‘글빛 한국어 교실 2기’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0일 동안 남양아시아글로벌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은 모든 참여 학생의 노고를 기리고 한국어 실력 향상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수료생 8명이 가족과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교육 활동 작품 전시, 한국 노래 공연, 장래 희망 소개 등 다채로운 발표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뽐냈다. 특히 러시아 출신 수료생 세르딜은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원하는 말을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친구를 사귀고,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한국어 교사는 “처음에는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점차 실력이 향상되면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지적 호기심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