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모습 [비전21뉴스]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었음에도 최근 북미 양측의 반응을 살펴보면 개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비관론과 긍정론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다양한 전망이 논의되는 남북관계와 국제사회에 대응하며 남북산림협력의 다음단계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음이 주목된다. 최근 남북관계를 둘러싼 정세변화에서 분야별 남북협력의 성과 있는 진전을 이끌어내려면 향후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면밀한 준비와 이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다각도로 상황을 분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북한 경제 전문가인 조봉현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을 초청해 남북경협을 통한 경제효과를 예측·전망하고 향후 남북 산림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新 남북경협 경제적 효과 및 산림부문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개성공단 확장, 에너지협력 등 10대 경협사업을 통해 남한에 379조 4천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IBK 경제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정부부처 및 전문기관의 사업별 투자 예상 기준에 근거해 한반도 신경제 구상 10대 경협사
벚나무 빗자루병 피해목의 빗자루 증상에서 나타나는 잎의 변색 [비전21뉴스]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봄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벚나무’ 개화를 앞두고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해 봄철 연분홍빛 꽃이 만개하는 벚나무는 관광지와 공원, 가로수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일부분이 꽃이 피지 않고 빗자루 같이 잔가지가 많이 나오면서 잎만 도드라지게 자라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병해로 ‘벚나무 빗자루병’이라고 하며, 나무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마녀의 빗자루 모양’과 같다고 해 ‘빗자루병’이라 불린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벚나무 빗자루병’의 병해 방제를 위해서 나무 안에서 병원균이 어디까지 존재하는지를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연구 조사한 결과, 병원균은 빗자루 증상으로부터 10cm까지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벚나무 빗자루병에 감염된 나무에서 빗자루 증상이 발견된 부분을 제거할 때는 빗자루 증상으로부터 수간 방향으로 10cm 이상을 제거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약
참나무 차대검정림 조성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우리나라의 대표 활엽수로 목재는 물론 표고재배, 고품질 숯, 도토리 묵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참나무류의 임목육종 연구를 위한 차대검정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참나무류 육성을 위해 1964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수형이 우수한 수형목 537본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나무는 무성증식을 통해 채종원을 조성해 유전적으로 개량된 종자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도 화성시 산림생명자원연구부 관내에 조성된 참나무류 차대검정림은 수형목에서 종자를 채취해 양묘한 것으로 향후 이 숲은 차대나무의 생장특성 조사와 유전 검정을 통해 가계도를 추적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부모나무와 차대나무를 선발하는 차대검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가계와 개체들은 개량효과가 더욱 증진된 다음 세대 즉, 2세대 채종원 조성을 위해 이용된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차대검정림 조성과 같은 임목육종을 위한 나무심기는 임업연구의 기반구축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다. 또한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입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제품별 1회 이상 중점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혁신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빠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신속 제품화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규는 현재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복합 의료제품 상담·지원 창구를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개설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업과 소통의 기구로 ‘혁신제품조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도 이번 예규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협의회 운영을 통해 여러 부서와 협의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융복합 의료제품 제품화 상담과 제품 분류 민원 처리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예규 제정 추진과 함께 규제샌드박스의 식약처 의료제품 분야 대표 창구를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으로 일원화해 융복합 혁신 의료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성과 관리 및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한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75개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고,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LINC+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75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60%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하며, “LINC+ 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
주요 연구 과제 내용 [비전21뉴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지원 사업’ 신규과제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전략적 지역과 학술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신규 연구 과제를 신북방 및 신남방 지역으로 지정해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요건 심사, 전문가 심사,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신북방 3개, 신남방 3개로 총 6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이승복 대학학술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정한 과제들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두는 것 뿐 아니라, 전략적 지역과의 학술교류를 통한 지식공공외교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인터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 3일간 프랑스 리옹 소재 사무총국에서 전 세계 회원국 NCB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 회원국 국가중앙사무국 소속 50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최근 국제 치안환경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을 조명하고 ‘보다 효과적인 회원국’을 만들기 위한 인터폴의 과제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김종양 총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회의 환영사에서 ‘위기의 순간 현자는 다리를 놓지만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해 회원국 간 연대를 강조했다. 본인이 한국 경찰청 외사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NCB는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치안을 책임져 온 인터폴의 중추신경이자 구심체”라고 평가하며 개별 회원국의 중요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폴이 이번 회의에서 확인된 도전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간의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느 때보다 회원국들의 활발한 참여와 경찰간 국제 협력에
[비전21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생태공감마당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 확산 및 국민 참여를 통한 생명사랑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생태체험 과정이다. 가족들이 국립생태원 소속의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동·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14년 서울과 양평을 시작으로 그간 5개 시군에서 개최해 연평균 30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임실군 사선대 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520여 명이 참석해 생태·체험 활동과 전문가 강의로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공감마당은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양질의 생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있다. 관내에 공원이나 하천, 산지 등 생태 교육·체험이 가능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자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안성시 회계과에서 매월 부서 내 ‘청렴한 마음, 친절한 실천’ 우수 직원을 선발해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성시 회계과에서 매월 부서 내 ‘청렴한 마음, 친절한 실천’ 우수 직원을 선발해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회계과에서는 매월 친절·청렴 베스트멤버로 선정된 직원의 사진과 함께 팀에서 선정한 표어를 게시해 친절·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 이어 4월에는 회계과 재산팀에서 만든 ‘청렴해 한가득, 친절해 한마음’이라는 표어와, 베스트멤버로 선정된 안태빈 주무관의 활짝 웃는 모습이 들어간 사진을 사무실 내에 게시했다. 안태빈 주무관은 “더 친절하고 더 청렴 하라는 뜻으로 선정된 것 같아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다”며 “앞으로 회계과가 친절청렴 우수부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회계과 분위기를 활기차게 전환하고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도도서관 제55회 도서관주간 홍보 포스터 [비전21뉴스]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도서관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미션에 도전하라’ 행사에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해적룰렛돌리기, 역사상식퀴즈 맞추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미션에 도전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달콤한 솜사탕도 맛볼 수 있다. 미션이 종료되는 4시부터 3층 다목적홀에서 고전명작 서유기를 각색한 어린이 인형극 ‘슈퍼 손오공과 저팔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14일 오후 3시 평생학습실에서는 “한권의 그림책이 나오기까지”라는 주제로 김중석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모두를 위한 장르’라고 일컬어지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그림책 작가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동시간대 다목적홀에서는 디즈니영화 ‘빅 히어로’가 상영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 [비전21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9일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시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법”을 주제로한 개그맨 이홍렬의 건강 강연, 공도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150여명이 함께한 벚꽃길 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시장표창 등이 수여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은 질병이 발생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보건소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번 보건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상 생활속에서 질환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