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 및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옥외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오리마을회관과 탄벌12통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곳과 성남~장호원 간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냉방시설 및 휴게 공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 장비 가동 여부와 운영 시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옥외근로자를 위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와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충범 부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옥외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무더위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27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마을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는 물론, 안내문 발송, 홀몸 어르신 방문 등 선제적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비전21뉴스)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4년차 시정을 본격화하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 주재로 김충범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되짚고 후반기 핵심과제의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전반기 주요 성과 공유 ▲후반기 정책 과제 점검 및 이행 전략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은 1년 동안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그동안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복지·보육 기반시설 확대,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사업별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해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책임성을 강
(비전21뉴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강원 양구군에서 열린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홍성찬 선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단식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정홍 선수와 함께한 복식 결승전에서 안정된 호흡과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 발굴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당분간 훈련에 돌입하며, 2025년 순천 오픈테니스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메달 획득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4일, 이천시립기록원 제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기록도시 이천’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이천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 기록 기증자, 산하 기록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막식에서는 ‘명품기록도시 이천’ 실현을 위한 5대 비전도 함께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5대 비전은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참여로 시민의 삶이 기억되는 시민기록의 도시 ▲모두를 위해 맞춤형 기록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 교육의 도시 ▲기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 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로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다는 계획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민간 기록 수집,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생활교통복지과 과장 외 2명의 실무자가 장호원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장호원 버스터미널 비에프(BF)인증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5월에 사단법인 한국녹색기후기술원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마쳤다. 이 사업은 23년도에 완료한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 조성공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심의 위원회’를 통해 나온 의견 사항을 보완·보강하는 사업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2천5백만 원과 시비 1억 2천5백만 원을 투자하여 점자 블록 및 안내판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개선, 유리 벽 및 유리문 충돌 방지 유색 띠지 부착,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 이천시 관계자는 “장호원 버스터미널 신설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을 통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터미널 이용 시 교통약자 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는 공공 돌봄시설인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설치·운영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야간근무·긴급 상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아이다봄’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 3월 개소 이후 2025년 6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 아동 5,166명, 총 돌봄 시간 34,430시간, 이용자 만족도 92.5%를 달성했으며, 이는 이천시가 실제 가정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 효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센터는 전문 보육교사와 안전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내부영상망(CCTV) 운영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다봄’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천시의 돌봄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3일 신활력플라자에서 ‘이천 스타트업 6기’ 창업 플레이 그라운드 굿즈편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1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굿즈 창업’ 실습을 중심으로, 창업 프로세스 이해, 아이템 기획, 유통 전략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굿즈 시제품을 발표하고,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굿즈 기획자에게는 향후 굿즈 공모 지원 시 이번 과정을 강의했던 강사의 컨설팅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 수료생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강사진의 생생한 경험담이 무척 인상 깊었고, 노트북과 굿즈 지원,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담당자는 “이번 스타트업
(비전21뉴스)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박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공예 체험’을 총 4회(8시간)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고체 샴푸바 만들기, 유용 미생물(EM) 주방세제와 가루세제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반려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보존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한 주민은 “강사님을 통해 생활 속 유용 미생물(EM) 사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재활용으로 예쁜 화분도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 부발읍은 주민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선정된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사업으로써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에 벽화 작업을 통하여 새로운 이미지의 장소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간을 살리는 벽화 조성사업의 사업대상지는 이천가산초등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가산초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시안을 결정했고 6월 사업추진 및 사업 완료로 가산초등학교 정문이 생동감 넘치는 등굣길로 재탄생했다. 작업 전 이천가산초등학교의 옹벽은 시간이 지나며 색이 바래고, 곰팡이와 오염 흔적으로 많이 낡은 상태였다. 등굣길 아이들이 매일 지나는 공간이기에 다른 어느 곳보다 더욱 벽면의 개선이 꼭 필요한 장소였다. 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두 가지 테마인 ‘우주’와 ‘바다’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좌측 벽면은 우주 속 귀여운 외계인과 로켓, 우측 벽면은 바닷속 생물과 환상적인 해양 생태계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새로워진 공간의 탄생은 가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큰 환호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