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CGV고양백석점에서 제9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생명사랑영화제는‘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7년에 시작해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총 2회 진행됐다. 주간에는 영화‘컴온컴온’, 야간에는 ‘리얼페인’이 상영됐으며, 상영 이후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 해설이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은“작년에는‘에프터썬’을 보기 위해 영화제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다시 찾게 됐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영화와 해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다시봄센터라는 기관명을 병용하고 있으며,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8일부터 어린이 추천 도서 대출 서비스 ‘안녕, 책꾸러미’를 17개 도서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녕, 책꾸러미’는 고양시 사서들의 모임인‘어린이도서발굴단’이 작년과 올해 출판된 어린이책을 직접 읽고 선별한 110권으로, 미취학, 초등 1~2학년·3~4학년·5~6학년, 부모 등 연령대에 맞춰 구성됐다. 고양시 도서관 기존 대출권 수 외에도, 1명 당 1개의 꾸러미(도서 5권)를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도서관은 화정, 행신, 높빛, 마두, 식사, 덕이, 가좌 등 총 17개소이며,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도서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여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여름아, 놀자’프로그램은 사계절 중 여름을 담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책 읽기 시간을 가져본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명작으로 만나는 수어 연극'은 ‘문어의 꿈’노래와‘어린왕자’를 읽고, 수어로 표현하는 연극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산도서관 수어 동아리 ‘손그라미’가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명작 속 숨은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보는 '이야기 탐정단, 고전을 해독하라!', 사)한국의재발견 우리궁궐지킴이가 진행하는 '우리문화유산이야기', 경기SW미래채움에서 강사와 물품을 지원해주는 '코딩으로 움직이는 AI로봇','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학기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일상 속 가깝고 편한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신청 기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열린 제작실)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7월‘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1일까지 덕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노션 기초 온라인 독서노트 만들기(7월 1일) ▲3D프린터 장비 기초교육(7월 2일~16일) ▲3D프린터로 키네틱아트 만들기(7월 3일~11일) ▲퓨전360 3D모델링 기초교육(7월 5일~19일) ▲나만의 데스크 굿즈 만들기(7월 8일~15일) ▲시제품(창작품) 제작 컨설팅(7월 16일) ▲엔트리를 사용하여 블록코딩하기(7월 17일~18일) ▲인공지능(AI)으로 온라인 숏폼 만들기(7월 25일) ▲3D펜으로 작품 만들기(7월 24일~31일) ▲조립식 유브이(UV)무드등 만들기(7월 25일) ▲비트브릭으로 시작하는 엔트리 코딩(7월 26일) ▲가상현실(VR)기기 체험하기(7월 29일~30일) 등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비전21뉴스)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2026년부터는 수도권, 2030년부터는 전국에서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민간소각장을 활용한 선도적인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가정에서 나온 생활폐기물은 직접 땅에 묻지 못하고 쓰레기를 먼저 태운 뒤 남은 소각재만 매립할 수 있다. 2024년 고양특례시 연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11만 3천여 톤으로 이중 5만 7천 톤은 소각처리하고 5만 6천 톤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감당할 만큼 공공 소각장 시설이 넉넉지 않은 데다 주민들 반대가 심해 증설 역시 쉽지 않다. 이에 시는 2024년부터 민간 소각장에 생활폐기물 1만 2천여 톤을 위탁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택과 천안의 민간 소각장에 생활폐기물을 위탁해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민간 폐기물처리업자에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을 맡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지자체가 많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도시기능 유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도내 본심사에 오른 9건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총 4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9건의 우수사례를 본심사에 진출시킨 뒤, 최종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묻혀있던 자산에서 연 55억 세외수입을! 고양특례시가 써내려간 반전드라마'라는 제목으로 신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의 핵심은 그간 체육시설로만 활용되던 고양종합운동장을 대형 공연장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연간 55억 원 규모의 세외수입을 창출하고 공공시설 적자 문제를 해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 소상공인 매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발굴과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월 6일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콘서트 장소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찾아 주한영국대사관이 운영한 기후위기 대응 홍보부스를 격려 방문했다.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난 이 시장은 “이번 블랙핑크 공연은 재생에너지를 공연 전력으로 일부 대체한 친환경 공연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인 것처럼 고양시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6%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버밍엄 대학교, 킹스칼리지 스쿨 등 영국 명문학교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향후 영국과 고양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이 운영한 홍보부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 목표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 81% 감축 계획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30년까지 전력 수요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4일 고읍동 소재 ‘나블리 베이커리’와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다둥e카드와 연계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블리 베이커리’는 다둥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한 시는 협약에 따라 시 보유 홍보 매체를 통해 민간할인업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 할인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이용자들이 쉽게 할인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할인업소 현황은 양주시청 누리집과 다둥e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다둥e카드 앱 가입자는 현재 7,383명을 넘었으며, 관내 병원, 학원, 음식점 등 63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에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나정호 대표는 “아이 키우는 기쁨과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할인 서비스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
(비전21뉴스)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내 계단형 소공연장에서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토요 짬연주회』를 운영하고 있다. 『토요 짬연주회』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옥정호수도서관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피아노를 기본으로 바이올린, 오보에,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전문 연주자들이 약 20분간 선보이는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공연을 통해 독서 중인 시민에게는 잠시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를,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토요 짬연주회』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