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한 달간 마을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풋살 프로그램 ‘골 때리는 아이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팀 활동 속에서 협력과 규칙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골 때리는 아이들’은 고양쾨닉스 이진호 대표가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이승준 강사가 재능나눔 형태로 진행을 함께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회기별로 스트레칭과 기본기(드리블·패스 등) 연습, 팀 게임 활동으로 구성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해하던 아동들도 회기가 거듭될수록 옆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게임 중에는 서로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 무렵에는 활동이 끝난 뒤에도 “다음에 따로 만나서 또 풋살하자”는 말이 오가며 관계가 이어지는 모습이 관찰돼 방학 중 일회성 체험을 넘어 또래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김동협 사회복지사는 “‘골 때리는 아이들’은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친구를 만들고, 함께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해 주민과 기관이 함께 아동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쾨닉스 이진호 대표는 “복지관과 함께 아이들에게 운동하며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자원들과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놀고 관계를 만들 수 있는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