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생후 0~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그림책과 지침서를 지원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0~18개월 영아에게 제공되는 1단계 책꾸러미(그림책 2권, 안내 책자, 가방) ▲19~35개월 유아에게 제공되는 2단계 책꾸러미(그림책 2권, 안내 책자, 가방)로 구분해 지원한다. 보호자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아이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수령처는 관내 ▲공공도서관 4개관(1·2단계 수령 가능) ▲작은도서관 4개소(1단계 수령 가능)이며,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동구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1단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단계별 수령은 아이당 1회로 제한된다.
실제로 책꾸러미를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지침서가 함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아이와 눈을 맞추고 책을 읽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책을 계기로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고, 아이도 책을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받아들여 좋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단순히 책을 나눠주는 것을 넘어,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만나는 친구로서 책을 친근하게 여기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첫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에서 책꾸러미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