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동안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반을 의왕시가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한 시기로 평가하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 교육·복지·문화·예술·일자리·안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대표적으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초평지구와 청계2지구 내 기업 및 투자 유치,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도로망 확충 사업인 의왕역~판교 간 프리미엄버스 및 초평동 똑버스 신설, 의일로2 개통 등도 성과로 전했다.
김 시장은 “이제는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시점”이라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 등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조성 사업을 올해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의 계획대로 추진 지원과 함께 GTX-C 노선 조기 공사 착수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한다.
특히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덕원동탄선(가칭) 왕곡역 신설안과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 중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 거점 공간인 ‘의왕미래교육센터’를 상반기에 착공하고,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신규 청사 부지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문화 분야에서는 올해 개관하는 의왕문화예술회관을 문화 중심 시설로 육성하고, 의왕문화재단 설립으로 도시 문화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휴식 공간인 백운호수공원에는 오색정원과 음악분수를 추가 조성하고 왕송호수공원은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품격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의왕시 지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교육·복지·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를 완성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 큰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