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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경기도 비상수송대책 시행"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도민 불편 해소 위해 경기도, 대체 노선 확대 및 무료 버스 운영 발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적인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28개 대체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하고, 공공관리제가 적용되는 41개 노선 약 474대 버스를 내일부터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도민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특히 추운 날씨와 도로 결빙 우려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신속히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무료 버스는 내일 아침 첫 차부터 시행되며, 해당 버스 앞 유리창에는 무료 운행임을 알리는 식별 표지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 시 카드 태깅 절차도 생략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덕분에 가능했다. 김 지사는 “약 3,500억 원 규모의 공공관리제 예산을 확보해 도민의 교통 기본권 침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다음 주부터는 주요 환승 거점에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하철역으로 집중되는 수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수송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교통은 민생의 핵심이며 도민 삶의 기본권”이라며 “파업 원인과 관계없이 피해가 경기도민에게 전가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 종료 시점까지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퇴근길 안전과 편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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