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옛길이 명예 완주자 1천 명을 넘어섰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 단순한 도보 길을 넘어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역사문화탐방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삼남길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장된 경기옛길은 현재 7개 길 전 구간이 완성됐다. 명예 완주자는 2023년 11월 마지막으로 개통된 봉화길 개통 전까지 6개 길 완주자를 집계하다가 현재는 7개 길 완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첫 명예 완주자가 나왔으며, 지난 6월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이후 12일 현재 1천 24명이 확인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이를 기념해 ‘1천 번째 명예 완주자’ 인터뷰 등 경기옛길의 그간 발자취를 오는 9월 22일 경기옛길 누리집 온라인 소식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은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제’도 운영 중이다. 7개 길을 걸으며 총 47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면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무료 집중상담을 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권리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거나,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노무사를 배정해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한다. 수원역, 의정부역, 춘의역에서 찾아가는 임금체불 집중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일정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단순 법률 상담을 넘어 고용노동부 진정 등 권리 구제 절차 전반을 적극적으로 조력할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자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집중 상담과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통해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체불임금으로 인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 12일과 13일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1박 2일간 위탁가정(친인척외) 37세대 136명이 참여한 2025년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을 개최했다.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은 가족관계증진사업의 하나로, 위탁부모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일상 속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은 ▲가족 얼굴 티셔츠 만들기 ▲우리가족 명랑 운동회 ▲바비큐 파티 ▲가족 텃밭 케이크 만들기 ▲드림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서는 모범이 되는 위탁부모 3명, 위탁기관 종사자 1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위탁부모 A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기쁨을 다른 위탁가정과 센터 관계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위탁가족들이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간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가정안에
(비전21뉴스) 경기도가 IT, 돌봄 등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경기도 맞춤형 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도는 15일부터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제도로 설계됐으며,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외국인은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직종 등 총 12개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최대 63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력·경력 증명서와 고용계약서 등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에는 출입국·외국인 관서에서 비자 발급이나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전문인력별 자격요건 등 보다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스타트업 매출 616억 원, 투자유치 407억 원, 고용 268명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오픈랩’은 AI, 5G,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82개 기업을 지원해 154건의 신제품·서비스 출시를 이끌어 기업 현장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했다. 지원은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마케팅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파이퀀트의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솔루션’, 택트레이서의 ‘천장이동형 무인서빙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개발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약 9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눈에 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입원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망고슬래브는 ‘생성형 AI 메모 프린터 네모닉’를 출시해 국내뿐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만든 대표 캐릭터 ‘봉공이’가 전국 규모의 공공캐릭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봉공이가 콜라보혁신상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캐릭터 전문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캐릭터의 스토리가 담긴 도민 맞춤형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며, 2D·3D 애니메이션부터 릴스, 탈인형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봉공이의 인기는 상품(굿즈) 판매로도 이어졌다. 지역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협업해 출시한 봉공이 굿즈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경기도청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역시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비전21뉴스) 경기도는 포천시와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지난 13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위풍당당 걷GO, 건강GO 걷기 캠페인’은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과 도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3.4㎞ 걷기 챌린지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혈압·혈당 측정 ▲폐활량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실천은 신체활동의 대표적 지표이며 비만, 당뇨·고혈압 위험 감소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도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설명회(IR) 및 오픈 이노베이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자 및 대·중견기업 관계자와의 밋업을 주선했다. 11일에는 소프트뱅크 계열 벤처조직 딥코어(DEEPCORE)를 방문해 나이토 마사야(Masaya Naito) 이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도 참가기업의 기술과 일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이어 파크샤캐피탈, ANA 홀딩스, 유니버설 머테리얼 인큐베이터 등 일본 투자기관 6곳을 대상으로 투자 IR 발표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 대·중견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 전략 투자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경기도는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돈키호테’로 잘 알려진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를 비롯해 고단샤테크(KODANSHAtech), KDDI 등 12개사가 참여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5일 월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청춘할인’ 깜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8곳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15일부터 파주시에서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 무제한 3천원 할인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예산 소진 시까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배달특급 프로모션이 재개된 것은 2년 만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2025)’에서 활약할 혁신 스타트업 10개사(‘G-Leaders 10’)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리더스 10(G-Leaders 10)’은 서밋 참가 기업 중 혁신성·성장성·경쟁력 등 5개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이다. 선정된 기업은 ▲캥스터즈㈜(실내 유산소 운동 솔루션) ▲포트로직스㈜(물류 관리 솔루션) ▲㈜모큐라텍(친환경 전력 솔루션) ▲이온어스㈜(친환경 전력 솔루션) ▲와따에이아이(물류 자동화 솔루션) ▲㈜스튜디오갈릴레이(AI 기반 DRT·MaaS 통합 솔루션) ▲㈜비욘드메디슨(AI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에이아이웍스(AI 통합 솔루션) ▲시안솔루션(의료영상 모델링 소프트웨어) ▲㈜플랜엠(건축 종합 솔루션)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캥스터즈㈜’는 휠체어 운동기구 ‘휠리엑스(Wheely-X)’를 개발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 ‘2024 최고의 발명품 200’ 선정,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대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임팩트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