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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베트남·인도네시아 진출 전략 제시 …지역기업 글로벌 확장 돕는다

수원세관·KOTRA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2월 3일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용인을 비롯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세관과 KOTRA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동남아시아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최신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실무 중심으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동남아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수출 전문기관의 분석 자료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두 국가의 시장 구조와 유망분야를 체계적으로 소개해, 기업들이 실제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핵심정보를 전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베트남 시장 분석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최근 베트남 경제동향 ▲한-베 경제 교류 동향 ▲시장 특성 및 주요이슈 등이 다뤄졌으며,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환경과 수출입 동향, 한국기업의 진출 현황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변화, 규제 및 통관 환경, 유망 분야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정보와 사례 중심 조언이 제시됐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동남아 시장은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최신 정보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최신 해외시장 정보를 발 빠르게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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