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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2동, ‘아나바다 희망마켓’ 성료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장터⋯판매 수익금 복지특화사업 등에 사용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풍산지점 앞에서 ‘아나바다 희망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희망마켓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을 기부받아 판매·나눔하는 행사이다.

 

마켓 운영으로 수익금 약 40만 원이 발생했으며,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소외계층 지원,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기부물품을 정리 및 판매했다. 또한 마켓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위기이웃 발굴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열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희망마켓은 단순한 기부·나눔을 넘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지난 4월에도 ‘찾아가는 희망마켓’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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