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구리시의 고령친화 도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 복지와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 협력사업인 ‘정(情) 담은 공사(04) DAY(이하 공사 데이)’를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사 데이’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1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균형 잡힌 특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먹거리 복지 실현 사업이다.
9월 공사 데이는 지난 3일 진행되었으며 이날 식단은 소갈비찜을 메인으로 잡채, 청경채 볶음 등 탄수화물, 단백질과 비타민이 고루 갖춰져 어르신들에게 매우 만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이 직접 경로식당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했으며, 김진수 사장과 공사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김진수 공사 사장은 “공사 데이는 우리 공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구상됐다”며, “향후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구리시 고령친화 도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 사업으로 ▲도매시장 특화형 식문화 전파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먹거리 복지 실현 ▲지자체 및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원 강화 ▲지방소멸 극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정(情) 담은 공사(04) DAY를 비롯한 청춘학 개론, 경로당 환경정비 활동, 제철과일 지원사업과 장터놀이 등 공헌사업 다각화를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돌봄 복지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