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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신천동 '담쟁이 활동가' 뜨개질 작품 전시로 따뜻한 소통 공간 조성

담쟁이 활동가(2기) 참여,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 성과

 

(비전21뉴스)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일 대야ㆍ신천동 주민으로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2기)’와 함께 ‘담쟁이 이음터’에 뜨개질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담쟁이 활동가’는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 내 마을공유공간 ‘담쟁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로, 이웃 간 건강한 관계 유지와 발전은 물론 마을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가 열린 ‘담쟁이 이음터’는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작품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동체의 정서적 유대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담쟁이 활동가(2기)는 작품 제작과 전시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전시를 넘어 주민들의 협력과 창의성을 담은 공동체적 성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과 손작업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머무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 담쟁이 활동가가 주민이 행복한 대야ㆍ신천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주체적 주민 공동체가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