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지난 7월 17일 과천시민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축제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재헌 총감독이 직접 나서 축제의 콘셉트와 캐릭터, 세부일정 등을 발표했고, 과천시의회 의원 및 시청 관계자, 지역 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계획을 면밀히 청취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방향에 대한 제언을 더했다.
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과천시민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기획과 구성으로 시민과 예술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과천 지역의 한 예술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시도되는 새로운 접근이 매우 인상 깊다”며, “과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축제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하영주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요구했던 사항들이 많이 반영되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무엇보다 사전홍보가 중요하니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전략에 힘써주실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축제 개최 전까지 논의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과천시의회는 앞으로도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