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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연합회, 신현동 수돗관 파열 피해 복구 '총력'

40여 명 회원, 현장 방문 및 서류 대행…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발 벗고 나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 광주시 신현동 일대에서 발생한 수돗관 파열 사고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영업 손실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상원)가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 아래, 연합회는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의 이번 지원 캠페인은 김동균 정책이사의 주도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피해를 입은 신현동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40여 명의 연합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신현동 일대의 소상공인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보상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서류 준비와 신청 절차를 대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회는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 고령 점포주, 1인 운영 업소 등 행정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합회 회원들은 "피해를 입고도 보상 신청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한 분 한 분 찾아가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원 연합회장은 "이번 수돗관 파열로 신현동 소상공인들이 겪은 피해가 매우 크다"며 "연합회가 앞장서서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행하고, 한 명의 소상공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균 정책이사는 "피해 보상 신청 기간이 7월 16일까지로 한정돼 있어 신속한 지원과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누비는 회원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피해 복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해 보상 신청, 이렇게 진행된다

 

구분 내용

신청 기간 2025년 6월 26일 ~ 7월 16일

신청 대상 신현동 수돗관 파열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지원 내용 피해 보상 신청 안내, 서류 대행, 행정 절차 지원

신청 방법 연합회 회원 현장 방문, 또는 연합회 사무국 문의

문의 김동균 정책이사 010-5280-3777

 

연합회는 7월 8일 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이철 사무국장 진행으로 신현동 사태에 대한 진행 및 성과 보고회를 열어, 그간의 지원 활동과 현장 사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나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연대와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신현동 수돗관 파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소기업·소상공인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지역 경제 회복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광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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