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각각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17일 제4차 특위에서 각각 적격 취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주리 위원장을 비롯해 황선희, 윤미현, 김진웅, 이주연, 우윤화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들의 기본자질 및 경력, 전문성, 재단 운영 능력, 대표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을 검증하였다.
위원회는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형오 후보자에 관하여 대표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의 적격 판단과 함께“후보자는 무대관련 전문가로서 근무한 경력이 대부분이고 과천시 문화예술 현안 파악이 다소 부족해 보이나, 다른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근무한 경력으로 보아 재단 운영 능력 및 경력이 인정되어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판단하며, 인사청문 결과 ‘적격’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영미 후보자에 대해서도 대표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의 적격 판단과 함께 “후보자는 25년간 청소년분야 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재단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고, 재단이 직면한 현안을 전반적으로 잘 파악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재단의 단계적 발전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인사청문 결과‘적격’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과천시장에게 송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