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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홍보 논란에 입장 표명

양우식 의원 "홍보예산 목적 재고 필요, 언론과 협력 강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최근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의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2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논란이 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의 연간 홍보 예산이 약 150억 원임에도 불구하고 김진경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들의 신년사 및 대표연설이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홍보예산의 목적성과 정당성을 상실한 사례라고 판단했으며, 다수 동료 의원들도 이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장의 개회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주요 언론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것과 달리 경기도의회의 관련 내용은 충분히 보도되지 않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신임 사무처장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것이며, 특정 언론을 비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된 '1면' 발언과 관련해서는 일부 언론 보도가 전후 맥락을 생략하여 본질을 왜곡했다고 주장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운영위원장으로서 불필요한 논란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사태가 의회와 언론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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