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여주시 어르신 인형극단(실버드림극단)’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운영 및 노인 일자리 창출로 학습형 일자리를 구현한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주시 어르신 인형극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와 여주시 시니어클럽이 협력하여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직접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올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주시 어르신 인형극단은 총 19명의 어르신 단원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형극 제작 및 연기 교육을 받게 된다. 단원들은 인형극 시나리오 작성부터 인형 제작, 연기 연습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여주시는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인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준비할 것이며,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형극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뿐 아니라 여주시 관내 주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 평생학습축제, 문화행사 등에도 참여하여 여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 인형극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인형극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을 돕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