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 물품을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릴레이에는 개나리 어린이집, 키즈파크 어린이집, 송강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에 재원 중인 아동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매년 이어진 후원을 통해 2,000여 개의 라면 등 간편식품을 전달받았다.
연말연시를 맞아 개나리 어린이집과 키즈파크 어린이집에서 간편식을 후원했으며 송강 어린이집, 무궁화 어린이집, 사랑가득 합기도에서 라면을 후원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소중한 기부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줘서 감사하다. 이번 나눔이 연말연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원신동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솔선수범해 기부를 실천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