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과 강혜숙 의원이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최수연 부의장은 행정감사 분야에서, 강혜숙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의원은 시정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전문역량을 강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의 정책대안을 제시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수연 부의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관행으로 굳어진 불합리한 행정사항을 개선하고 공직문화 혁신방안도 꼼꼼히 챙겼다.
이와 더불어, 공공의료원 유치를 원하는 시민의 숙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양주가 경기북부 거점 공공병원의 최적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수연 부의장은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양주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혜숙 의원은 현안 자료의 수집과 연구를 병행, 의회의 전문성 확보와 의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의회나 시민·학교·기관 주최 정책토론회에 적극 참석하여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양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양주시 이스포츠 산업의 초석을 다지면서 양주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했다.
강혜숙 의원은 “양주시의회는 연구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양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선정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행정감사 분야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를 비롯해 주민참여소통 분야, 공약실천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연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