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거북섬동에 있는 정기후원 기업 3곳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거북섬동 MTV단지 내 한립그룹의 ㈜한립특수강, ㈜한립중공업의 ㈜지비, ㈜자브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나눔기업(가게) 현판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기업과 가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식은 거북섬동 개청 이후 첫 나눔 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후원에 참여한 ㈜한립특수강 대표 서근배는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에 나눔 기업의 시작을 알린 ㈜한립특수강, (주)지비, ㈜자브 대표에게 감사하며, 기업들의 참여로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거북섬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 “동네를 위해 소중한 후원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의 정기후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거북섬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