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지역자활센터가 18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육언태 노인복지관장,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대표 등 사회단체장 및 자활운영위원, 자활기업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되돌아보며 2025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 참여 우수 주민과 직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사업단별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축사를 전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자활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자립, 지속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복지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파주시는 자활센터와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각 사업단의 추진 사항 보고는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와 반성, 발전 가능성의 조명과 사업단별 직원 및 참여 주민의 헌신과 노력을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활센터 노무 상담을 다수 지원해 준 베리타스노무법인 정완기 대표 노무사는 “자활과 연이 닿아 함께해 온 파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활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5년에는 전문인력 확충 등 조직 체계화를 병행하면서 다각적 채널을 통한 실습 교육 등 새로운 시도와 지역공동체와의 능동적인 접목을 통한 자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