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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군포문화재단, 크리스마스 앞두고 '호두까기인형' 공연 진행

 

(비전21뉴스) 군포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어린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마법의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으로도 널리 사랑받아왔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춤에 신비한 이야기를 담아 손꼽히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군포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 후 17개국 1,8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국내 최정상급의 발레단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1986년 초연 후 37년간 매진을 이어온 흥행 스테디셀러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동화처럼 구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클라라의 꿈속 여정에 함께하게 된다. 차이콥스키의 ‘눈의 왈츠’, ‘꽃의 왈츠’를 비롯해 ‘사탕 요정의 춤’등 대표곡들이 연주되며, 스페인·러시아·중국 등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제시할 경우 공연 전석 30% 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청소년들에게는 A석에 대해 50%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군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초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문화재단의 멋진 공연과 함께 가족들과 특별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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