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2일 버들교 일원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1차로 개최된 자동차 없는 날에 이어 지난 26일 제2차 세류3동 자동차 없는 날이 열렸다. 생태교통 문화 확산과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원천 가을페스타 in 세류’와 연계해 열렸으며, 각종 체험 부스 및 플리마켓이 행사 내내 열렸다. 부대행사로 슈링클스 장승키링 만들기 체험, 전래놀이, 떡메치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 풍선 터뜨리기 체험, 의류 장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열렸다. 또한 생태교통 캠페인, 양말목티매트 만들기 등의 친환경 생태교통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장이 마련됐다.
김장권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분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자 세류3동장은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와 연계된 2차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 마을 주민들이 활짝 웃고 즐기는 모습에 덩달아 신났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릴 때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