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김미숙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2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해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김미숙 위원장 직무대행과 조성환 의원, 오창준 의원,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융합학회 이원부 책임연구원, 김재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미숙 위원장 직무대행은 “본 연구는 생성형AI를 의회 백오피스 업무와 접목하여 행정업무를 자동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로, 경기도의회에 업무혁신을 위해 꼭 필요한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환 의원은 “먼저, 연구를 맡아주신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국내 최초 AI 박사 학위자로 연구분야에 선구자이신데, 본 연구용역에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인공지능과 같은 생성형AI에 예산을 투입하여 사용하는 행정기관이 증가하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은 기존 조직의 저항이 있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오창준 의원은 “AI, 블록체인은 보통 행정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도입이 어려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 생성형AI가 도입된다면, 경기도의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행정기관에 생성형AI를 도입하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기도의회 데이터보안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부서의 사무혁신을 통해 행정업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조직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