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오산시 새마을부녀회가 10일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40여 명과 추석 맞이‘우리 동네 행복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명절 음식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모둠전, 나박김치, 수정과, 북엇국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소외계층 어르신 150가구에 전달했다.
홍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추석의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 독거노인 양부모결연사업, 행복나눔 사랑의 복달임 사업,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