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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 전략포럼 성황리 개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0월 31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용인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 전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진흥원에서 추진중인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학·병원·기업이 참여해 용인형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AI 디지털헬스 기술 트렌드(KAIST AI 대학원)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병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사례(용인세브란스병원)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전략(GC녹십자, 대웅제약) 순으로 진행되며,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협력과 혁신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은 세브란스병원, 녹십자, 대웅제약 등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과 핵심 인프라가 잘 집적돼 있고, 구성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바이오 관련 R&D센터 등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이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인 만큼 용인의 미래는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각 연사들의 발표는 용인시 바이오헬스 생태계 강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AIST AI대학원 예종철 교수는 AI 디지털헬스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며, 딥러닝 시대부터 로봇 시대에 이르는 헬스케어 AI의 발전 과정과 의료 특화 언어 모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 권영선 대학원장은 용인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병원, 대학, 바이오/제약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용휴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 중심의 바이오헬스 생태계 혁신 방안을 소개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와 AI 기반 의료 서비스의 실제 적용을 통해 ‘사람을 위한 디지털’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GC녹십자 최봉규 센터장은 정밀 의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혈우병 환자를 위한 PK(약물동태학) 기반 개인맞춤 치료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산·학·병 협력을 통한 디지털 헬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웅제약 김관영 연구본부 제제기술센터장은 대웅제약의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대기업-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웅제약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이 용인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31-890-7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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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 숙원 프로젝트, 당초 계획보다 (조성)시기 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라며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를 드린다.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그와 같은 투자확장을 한 것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또 다른 협력 파트너인 파라마운트사에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이번 투자에 얹혀져서 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 여러 가지 절차와 여러 가지가 남아 있는데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오히려 좀 더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 화성시장과도 통화했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수석 부문장은 “경기도와 파라마운트, 그리고 신세계까지 힘을 합쳐 견고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만들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보이고 있다. 파라마운트도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테마파크 진행 상황 설명에 나선 타이 그라나롤리 파라마운트픽처스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한국의 첫 번째 파라마운트 파크”라며 “한국의 기존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테마파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들이 더욱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자연이 함께 공존하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데에 있어 신세계 그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단순한 놀이공원과는 차별화된, 고객들이 상상 속에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파라마운트사의 영화 콘텐츠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도입되는 테마파크 기획(안)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당초 사업비 4조 5천억 원을 2050년까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총 9조 5천억 원 규모의 조성계획 수립을 화성시에 신청한 상태로, 11월경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뒤 2035년 이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화성은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약 70조 원, 일자리 창출 11만 명,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으로,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탑건’, 인기 애니메이션 ‘스펀지밥’, 그 외에도 ‘글래디에이터’, ‘대부’, ‘닌자거북이’, ‘스타트렉’ 등 광범위한 영화 및 TV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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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엑스포에서 557만4천달러 수출상담 성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4천 달러 규모(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5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557만4천달러(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91만8천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전시에 참가한 한 성남 기업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K-뷰티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연계 컨설팅과 후속 마케팅 등 사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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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9차 변경 계획 최종 승인·고시
SK하이닉스 생산시설 용적률 상향, 높이 제한 완화로 첨단 설비 구축 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최고 높이를 상향 조정한 9차 변경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단계획 9차 변경은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의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 상향·제한 높이 변경 ▲산업단지 면적 변경 ▲토지이용계획 변경 ▲유치업종배치계획 변경 ▲용도지역 면적 변경 등이다. SK하이닉스 부지(A15)의 용적률은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됐으며, 건축물 최고 높이는 120m에서 150m까지 완화됐다. 이는 최신 반도체 공정에서 대규모 첨단 설비들의 층고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조치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결정과 2025년 9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첨단 팹(Fab) 조성에 필수적인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번 변경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조성이 더욱 속도를 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집적과 지역 상생 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고시문과 토지이용계획도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국가적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이번 9차 변경 계획 승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기지를 앞당겨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기업의 투자를 돕고,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정서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4.5일제 참여기업 찾아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용인 소재 기업 현장 간담회 통해 다양한 의견 청취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4.5일제가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성락 셀로맥스 사이언스 총괄사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기가 모범기업으로 4.5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여러분들 삶에 변화가 있는지 보려고 왔다”며 “저는 앞으로 4.5일제가 일반화되고 그걸 징검다리로 주4일제까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본다. 4.5일제 해도 워라밸 충분히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손에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2014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전체 직원 54명 중 약 67%가 20~30대 청년층이다. 이 기업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주 35시간제를 운영하며 시차 출퇴근제 등 청년 친화형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 4.5일제 도입을 계기로 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근속이 가능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4.5일제 장려금과 근태관리시스템 및 정착컨설팅 2회, 일하는 방식 개선 컨설팅 2회 등의 지원을 해왔다. 김동연 지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주 4.5일제 시행 이후 변화와 근무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가 둘이라는 한 직원은 “아이랑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커진 변화다. 그전에는 6시 퇴근을 하더라도 집에 도착해서 씻고 저녁도 따로 먹느라 아이와 시간을 못 보내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고 학교 숙제를 도와주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이 늘다 보니까 친밀감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데 5시에 퇴근을 하면 해가 있는 상태에서 산책을 해줄 수 있어서 삶의 질이 나아졌다”, “자기개발을 할 시간이 생겨 꽃꽂이 수업도 듣고 필라테스로 건강관리도 하게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성락 총괄사장은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우면 생산성이 내려갈 일은 없다고 본다. 이 변화에 살아남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어차피 도태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재택근무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사회 전체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활용하게 되면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노동, 헛된노동도 없어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좋은 벤치마킹 케이스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내 기업 중 104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2025-10-22 정서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 참석
“80년대 성남 대표 번화가... 축제로 활력 되찾아 재도약 기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17 정서영 기자 -
고 강재구 소령 배출한 가평 맹호부대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김동연 지사, 17일 가평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17일 가평군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일명 ‘맹호부대’를 방문해 지난 여름 신속한 수해복구지원을 펼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가평 수해 때 맹호부대 부대원들이 아주 헌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제가 수해지역 갈 때마다 부대원들 만났는데 봉사하고 있는 장교, 원사, 사병 표정들이 그렇게 밝고 환했던 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며 “제가 1시간 정도 포도밭 땡볕에 쪼그려 앉아서 돌무더기 나르는 일을 하는데, 몇십 분 일하면 10분 쉬어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장병들 표정이 힘들거나 귀찮아하거나 하는 표정이 아니고 정말 밝은 표정이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옷을 입고 젊은 장병들 몇 사람 안아줬다. 큰 감명을 받아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이고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살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과 접경지역의 주민 안전에 가장 헌신과 수고를 해온 것이 경기북부에 있는 우리 군부대다. 평화가 경제다. 평화를 뒷받침하는 것은 든든한 국방과 우리의 힘”이라며 “맹호부대 출신 강재구 소령은 제가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 나왔던 분이다. 맹호부대의 전통과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경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지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가평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부대 및 유공자 6명을 표창하고 경기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표창장 수여행사는 맹호부대 각급 지휘관도 영상 모니터로 시청하며 함께했다. 김성구 사단장은 “우리 노력들을 지사님께서 다 알아주셔서 기쁨이 2배가 됐다. 지사님 방문은 우리 사단의 앞으로의 전투력, 임무 수행에 자부심을 가지는 큰 계기”라며 영상으로 시청하던 지휘관들에게 즉석으로 “지사님께 경례 한 번 합시다. 차렷, 지사님께 대하여 경례”라고 지시했다. 맹호부대는 1949년 용산에서 수도경비사령부로 창설된 뒤 1973년 대한민국 최초로 기계화보병부대로 개편됐다. 베트남전쟁 파병 부대 중 하나다. 현재도 최정예 주력 부대로 꼽힌다. 1965년 수류탄 훈련 중 떨어진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부하들의 생명을 구한 고 강재구 소령이 이 부대 출신이다. 강 소령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8월 파월 맹호부대에 지원했다. 파월을 앞두고 중대원들과 함께 실전훈련을 하는 도중 한 병사가 수류탄을 잘못 투척하는 실수를 범해 전 중대원이 위험에 처하자 몸으로 수류탄을 덮쳐 부하들을 구하고 자신은 산화했다. 당시 강 소령은 만 28세였다. ◇맹호부대원들의 헌신적 수해지원= 맹호부대원들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시 가평군 조종면, 상면, 북면 일대 수해피해 복구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침수가옥 피해 복구,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에 나선 누적인원은 2만581명에 달한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황상보 일병은 당시 이등병으로 대민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최형호 병장은 총 8회 출동하고 활동 후에도 사명감을 이어가며 군내 임기제 부사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길 원사는 피해 현장을 사전 확인한 뒤 지형과 피해규모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필요 인력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했다. ◇최초의 장병복지 경기도의 상해보험= 경기도는 이처럼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난해부터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상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할 경우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6개 시군 1,567명, 올해 5개 시군 3,155명의 군장병이 보험에 가입했다. 이 사업은 전북, 충북, 강원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복귀 수해 이재민과 오찬하며 위로=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가평읍에서 미복귀 수해피해 이재민 3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호우로 주택이 무너져 보수가 완료될 때까지 민간숙박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가평은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긴급지원비 86억 원과 통신·전력·도로 등 복구지원을 위한 도비 271억 원, 재난지원금 121억 원 등을 투입해 복구 활동이 마무리되고 있다.
2025-10-17 정서영 기자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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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오페라‘토스카’공연
1800년대 로마 배경으로 하룻밤 동안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비극의 드라마 소프라노 조선형·서선영, 테너 신상근·박성규, 바리톤 박정민·류지상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한 무대에··· 지휘 로베르토 쟈놀라, 연출 엄숙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협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11월 28일(금)과 29일(토)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로, ‘라 보엠’, ‘투란도트’와 함께 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1800년대 로마를 배경으로 하룻밤 동안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권력과 배신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치밀하게 그려내며 오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비극이라는 평가받는다. 대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등 감정의 절정을 노래하는 선율은 지금도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탁월한 가창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사랑에 모든 걸 내던진 오페라 가수 ‘토스카’ 역은 스페인 빌바오, 이탈리아 파르마 콩쿠르 1위를 수상하고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조선형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대표 드라마틱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아 강렬한 감정선을 선보인다. 토스카의 애인인 화가 ‘카라바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과 박성규가, 로마 경찰 수장 ‘스카르피아’ 역에는 바리톤 박정민과 류지상이 출연하고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 역은 베이스 최공석이 연기한다. 이외에도 테너 김재일, 바리톤 성승민, 베이스 신명준이 함께한다. 지휘는 세계 50여 개국 오케스트라 지휘의 화려한 경력이 돋보이는 베테랑 지휘자 로베르토 쟈놀라가, 연출은 감각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연출로 호평받는 엄숙정이 맡는다.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 혹은 NOL티켓(https://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2만 원, S석 5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다.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개관일인 10월 14일과 생일이 같은 관객에게는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문화릴레이티켓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정서영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2일차 성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총 득점 74,743.20점과 금메달 59개를 포함한 총 145개의 메달(금 59, 은 50, 동 36)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역도, 사이클, 육상트랙 등 주요 개인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배구와 축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점수와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총점 74,743.20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서울은 총 득점 61,705.90점에 금메달 53개를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부산은 총 득점 49,953.44점과 금메달 23개로 3위를 기록했다. 순위 시도명 총 득점 계 금 은 동 1 경기 74,743.20 145 59 50 36 2 서울 61,705.90 157 53 54 50 3 부산 49,953.44 94 23 30 41 이번 대회에서는 총 13건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이 중 사격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이 한 건 세워졌으며, 역도에서는 한국 신기록이 다섯 건 달성됐다. 육상트랙에서도 한국 신기록 두 건과 대회 신기록 한 건이 기록됐다. 종목 합계 신기록 수 세계신기록 올림픽신기록 한국신기록 대회신기록 사격 2 1 0 0 1 역도 9 0 0 5 4 육상트랙 2 0 0 1 1 합계 13 1 0 6 6 .
2025-11-03 정서영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1일차 종합 1위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총 30,491.3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1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단은 역도와 사격 등 주요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신기록을 다수 경신했다. 또한 혼성 휠체어럭비 팀이 결승에서 승리하며 고득점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득점과 메달 현황을 보면 서울이 총 24,666.90점으로 금메달 25개를 따내며 메달 수에서는 가장 많았으나, 점수에서는 경기도에 뒤처졌다. 충청북도는 총점 22,561.50점으로 금메달 21개를 확보하며 3위를 기록했다. 사전대회로 치러진 사격과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사격은 총점 8,965점으로 12개의 메달(금4·은5·동3)을 획득해 전체 3위를 차지했고, 트라이애슬론은 총점 400점에 금메달 3개를 확보하며 종목별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사격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이 한 건 나왔으며, 역도에서는 한국신기록 세 건과 대회신기록 네 건이 새롭게 등록됐다. 다관왕 선수들도 눈길을 끌었다. 역도 천민기 선수는 남자 -49kg급 벤치프레스,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날부터 ‘3관왕’에 올랐다. 댄스스포츠 부문의 신흥철 선수와 오덕희 선수는 각각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사격 이철재 선수 역시 두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단체전 및 주요 경기 결과에서도 경기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자 골볼팀은 예선에서 대구를 상대로 11대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휠체어럭비 팀은 결승전에서 대전을 상대로 57대46으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19km B) 부문에서는 김정빈과 윤중헌 선수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볼링 여자 개인전 TPB2 부문 조영화 선수와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S4·S5 부문 조기성 선수도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첫날부터 경기도 선수단은 다채로운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향후 경기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2025-11-03 정서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 창작오페라‘바람의 노래’제작발표회
작곡가 박태현 동요를 모티프, 한국 동요의 서정으로 건네는 치유와 위로 윤정국 대표이사 “동요가 지닌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 선사할 것” 제작진 “격동의 시대 속에서 동심을 지킨 동요의 힘, 노래가 품은 세계를 무대 위에서 환상적으로 펼칠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0월 30일(목)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의 제작 과정과 주요 아리아를 공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성남을 대표하는 작곡가 박태현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국전쟁 등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동심을 지켜낸 동요의 힘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작품의 주요 제작진인 황정은 작가, 김주원 작곡가, 조은비 연출가와 함께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동요가 품은 서정성과 오페라의 예술성이 만나는 새로운 시도이자, 모든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작품은 성남이 소중한 지역 문화자산인 동요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성을 융합한 ‘디지털 동요․동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산골 마을의 빈집에 사는 소녀 ‘강바람’과 인형 ‘달’이 바람, 동물, 자연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의 맑은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울려 퍼져 숨 쉴 곳을 잃어버린 존재들을 이끌며,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피어나는 자연과 생명, 우정과 희망을 노래한다. 황정은 작가는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시대를 살아낸 박태현 작곡가의 동요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키고 마음을 구원해 준 노래였으며, 그 노래의 힘을 무대 위에 다시 불러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주원 작곡가는 “박태현 선생의 동요에서 느껴지는 단순하고 맑은 선율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정이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시대를 초월해 마음을 울리는 동요의 힘을 오페라 속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은비 연출가는 “전쟁의 폐허와 아이의 상상이 교차하는 경계 위의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하고자 했으며, 관객들이 주인공 강바람의 내면에 서서 ‘노래가 지켜주는 세계’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작품의 기획 배경과 제작 과정 공유에 이어 주요 배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가 ‘산바람 강바람’, ‘맛있어’, ‘바람의 노래’ 등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직접 불렀다.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순수한 산골 소녀 ‘강바람’ 역을 맡은 소프라노 홍혜란은 2011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인 최종 우승자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소녀의 벗이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달’역의 테너 최원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세계적 역량을 인정받는 성악가다. 두 성악가의 시연을 통해 박태현 선생의 동요가 어떻게 무대 위에서 재탄생되어,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건네는지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요가 지켜낸 동심으로 위안과 울림을 전할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는 오는 11월 14일(금)과 15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2025-11-03 정서영 기자 -
‘AI로 나만의 홍보물 만든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콘텐츠 제작 실무교육 2기 모집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소공인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실무과정 2기’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디자인부터 플로터 장비를 활용한 실사 출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교육으로, 온라인 3회와 오프라인 2회로 진행된다. 소공인이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난 7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은 경쟁률이 3.8대 1이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총 99명이 참여해 94.7%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AI에 익숙하지 않던 소공인들도 AI·디자인 툴을 활용해 직접 홍보물을 기획·제작하는 역량을 키웠고, 플로터 실습을 통해 홍보비 절감 효과까지 체감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과정은 ▲AI와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물 콘텐츠 기획 ▲디자인플랫폼 기반 디자인 기술 ▲AI 기반 이미지 생성 ▲AI와 디자인플랫폼 활용 제작 실습 ▲플로터 활용 출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AI 활용 능력과 장비 운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AI 활용 역량은 소공인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용인 소공인들의 브랜드 가치와 홍보 자생력을 높이는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오는 11월 5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iazxwT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정서영 기자 -
GH, 광교 마지막 도시지원ㆍ근생ㆍ주차장용지 공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수원 이의동 1283-5)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약 1,800만원/3.3㎡)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 근생용지(용인 상현동 1138)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약 1,60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용지(이의동 1252-2)는 공급면적 4,706.6㎡, 공급예정금액은 120억4889만원(약 84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선납할인·계약금·거치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근생용지와 동일하다. 3필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에 따라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분양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1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실시하며, 낙찰자는 11월 20~21일에 계약 체결하면 된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9 정서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인증지원에 앞장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영덕동 소재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라벨링과 저탄소제품 인증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진흥원이 탄소중립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협업을 요청해 용인에서 개최가 성사됐다.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환경인증 취득 과정에서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이론과 2부 실습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탄소중립과 글로벌 탄소규제 동향 ▲환경라벨링 개요 및 주요 유형 ▲환경성적표지(EPD) 및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 ▲인증에 따른 기업 지원제도 등을 중심으로, 환경인증 제도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제 인증 신청 프로그램(ECOSQ) 사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저탄소제품 인증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인 만큼,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용인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 변화에 대비하고, 환경인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인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9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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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체계적 준비로 종합우승 달성하겠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30종목 9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우승 5연패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선수 595명과 지도자 및 관계자 382명으로 구성됐다. 백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경쟁 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드민턴과 사격 종목의 우수 선수들이 대한민국 국적 미소지로 출전이 불가능해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경쟁 시도인 서울은 634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도보다 39명 많은 선수단을 구성했다. 개최지인 부산은 가산점 20%와 시드 배정 등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어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했다. 백 사무처장은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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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잘 지적하는 의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의정”
정치는 말보다 실행으로 평가받는다. 지적과 비판은 출발점일 뿐,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안양시의회에서 행정의 문제를 분석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결과로 증명하는 의정을 지향해 왔다. 의정활동의 기본은 근거다. 모든 판단은 감(感)이나 인상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제나 관련 법령과 사례를 확인하며, 정책의 정당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검증하려 노력했다. 시민의 세금이 쓰이는 만큼, 모든 결정은 법적 근거와 객관적 자료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비산노인복지관 사례는 행정 절차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준공을 앞두고도 BF(무장애) 인증을 받지 못해 개관이 지연됐고, 경사로와 장애인 편의시설 역시 기준에 맞지 않았다. 현장 점검을 통해 행정의 사전 검토 과정이 부족했음을 확인했고, 이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 접근성 기준을 반영하도록 개선이 추진됐다. 이는 공공시설 설계에서 BF 인증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FC안양 제재금 사태는 행정의 책임 체계를 돌아보게 했다. 구단 제재금을 시장 개인이 납부한 것은 절차상 문제의 소지가 있었다. 지방재정법과 회계규칙,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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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OPEN 평화 걷기·마라톤 대회 개최’
(비전21뉴스)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생태·평화·역사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이틀간의 축제가 펼쳐졌다. DMZ OPEN 페스티벌(Festival)의 대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1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걷기’가 2일에는 ‘2025 DMZ OPEN 평화 마라톤’이 개최됐다. 첫째 날 진행된 ‘DMZ 평화 걷기’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야니스 베르진슈(Janis Berzins) 주한 라트비아 대사를 비롯해 13개국 주한 외국대사, 독립유공자 후손, 최재천 D.O.F.조직위원장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중인 김규리를 비롯한 참가자 대표 6명이 무대 앞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평화 메시지를 낭독할 때마다, 참가자 전원이 “DMZ는 평화다”라고 화답하는 도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김대순 행정2부지사의 힘찬 타고(타북)로 평화를 기원하며 걷기를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DMZ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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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2일차 성과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 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총 득점 74,743.20점과 금메달 59개를 포함한 총 145개의 메달(금 59, 은 50, 동 36)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역도, 사이클, 육상트랙 등 주요 개인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배구와 축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점수와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총점 74,743.20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서울은 총 득점 61,705.90점에 금메달 53개를 획득하며 뒤를 이었다. 부산은 총 득점 49,953.44점과 금메달 23개로 3위를 기록했다. 순위 시도명 총 득점 계 금 은 동 1 경기 74,743.20 145 59 50 36 2 서울 61,705.90 157 53 54 50 3 부산 49,953.44 94 23 30 41 이번 대회에서는 총 13건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이 중 사격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이 한 건 세워졌으며, 역도에서는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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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1일차 종합 1위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총 30,491.3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1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단은 역도와 사격 등 주요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신기록을 다수 경신했다. 또한 혼성 휠체어럭비 팀이 결승에서 승리하며 고득점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득점과 메달 현황을 보면 서울이 총 24,666.90점으로 금메달 25개를 따내며 메달 수에서는 가장 많았으나, 점수에서는 경기도에 뒤처졌다. 충청북도는 총점 22,561.50점으로 금메달 21개를 확보하며 3위를 기록했다. 사전대회로 치러진 사격과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사격은 총점 8,965점으로 12개의 메달(금4·은5·동3)을 획득해 전체 3위를 차지했고, 트라이애슬론은 총점 400점에 금메달 3개를 확보하며 종목별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개의 신기록이 작성됐다. 사격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이 한 건 나왔으며, 역도에서는 한국신기록 세 건과 대회신기록 네 건이 새롭게 등록됐다. 다관왕 선수들도 눈길을 끌었다. 역도 천민기 선수는 남자 -49kg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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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경기임신출산교실' 현장 방문...임신·출산·양육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강조
(비전21뉴스)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임신출산교실’에 현장 방문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31일, 황 의원은 안산상록수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경기임신출산교실’ 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제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양육모·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도의원을 비롯해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란희 센터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실제 임산부와 배우자 10쌍이 참여한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황 의원은 “‘경기임신출산교실’에 지금까지 317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 평균이 4.7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교육 전후 산후우울증 척도도 크게 개선되는 등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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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교육복지는 학생 삶 지탱하는 제도적 울타리' 강조!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보고,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안내, ▲지역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등이 논의됐고 특히 성 의원은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 의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 뿐 아니라 정서적‧가정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라고 전하며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끌어주는 제도적 울타리가 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저 또한, 모든 아이가 공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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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 참석
(비전21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제로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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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위해 지혜 모으자"…재외동포청 차장, 글로벌 한식포럼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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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으로 [에너지빈곤과 기후위기에 따른 평택시의 대응과 과제]을 주제로 2025 평택복지포럼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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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업고,“미래역량강화 교과연계 학생 연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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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양궁 2관왕 오예진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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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축산냄새 저감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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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 10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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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꿈돌이 한마당 30주년" 고양교육지원청, 미래와 지역을 잇는 창의융합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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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시민이 만났다… ‘안성시 복지이야기 한마당’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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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 송정벚꽃골목에서 만나는 가을 축제...10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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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 시유지 매각과 ‘잊혀질 권리’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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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역도 김체량 3관왕(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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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불공정 배정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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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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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정현, 10년 만에 2025 버전 ‘와’ 스페셜 무대! 테크노 여신의 레전드 무대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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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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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평동, 오산성복교회로부터 후원금 150만원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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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7회 금곡 고고고 축제’ 개최
- 고양교육지원청, 다문화 학생과 함께하는 2025 늘봄학교 대학연계 'Aerospace 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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