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24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볼리비아 기획개발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한 양국 간 국제감축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볼리비아 대상 국제감축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양해각서에는 △국제감축사업 공동 추진, △감축 실적의 측정을 비롯한 보고 및 검증(MRV), △감축 실적의 발행‧이전·상응조정 등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볼리비아의 산미구엘 및 까라가라 매립장 두 곳에서 매립가스를 소각하여 발전까지 연계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해당 감축사업을 수행할 공공 및 민간 컨소시엄의 공동개발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되어, 실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기후위기는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류의 공동 과제
(비전21뉴스) 산림청은 유엔산림포럼(UNFF)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목재 생산 및 활용’을 주제로 글로벌 웨비나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에서 산림청은 목재의 탄소저장고 역할에 집중하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단계를 넘어 적기에 수확·이용하고 다시 심는,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이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자연기반 해법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국민 목재 인식 제고를 위한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을 소개하는 한편, 목재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세계 지속가능한 목재의 날(International Day of Sustainable Wood)’ 공식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당시 발표된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선언’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웨비나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브라질, 캐나다, 오스트리아, 가봉 등 전 세계 임업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국제사회는 목재 활용
(비전21뉴스) 경기도는 4월 24일부터 도내 모든 방역지역 가금농장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조정하며 특별방역대책기간 추진됐던 강화된 방역 조치를 모두 완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은 작년 10월부터 금년 4월 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철새로부터 농장전파 차단,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농장 간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 가금축종에 대한 사육기간 중 주기적 검사횟수 확대와 출하 전 검사 의무화 ▲위험축종 오리 사육제한 운영 ▲철새 이동 유도반 운영으로 농가에 철새 접근 차단 ▲대형 산란계농장 수의전담관제 운영 ▲거점소독시설과 출입 차량에 대한 주기적 환경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대 해제 조치에 따라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 단계는 ‘주의’로 조정되고, 알·사료·분뇨 관련 축산차량, 종사자, 축산시설의 출입자, 전통시장 판매소, 거래상인 등에 대한 각종 금지사항과 가금농장에 부여된 방역 수칙 의무사항이 모두 완화된다. 다만, 가금농가에서는 기본적
(비전21뉴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경북 경주시 소재)을 방문해, 본격 운영을 앞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표층처분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표층처분시설은 지표면에 공학적 방벽을 설치해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시설로, 20개 처분고에 약 12만 5000드럼(200L 드럼 기준) 규모의 저준위 이하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다. 원안위는 2022년 7월 표층처분시설에 대한 건설·운영허가를 내준 데 이어 올해 3월 사용전검사 결과에 대해 합격통보를 내렸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은 현재 지하 약 130m 깊이의 사일로 처분고에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동굴처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표층처분시설까지 운영을 시작하면 지하와 지상에서 동시에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오전에는 표층처분시설에서 화재로 방사성폐기물 드럼이 손상돼 방사성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의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하는 방사능방재 훈련이 진행됐다. 이는 표층처분시설에서 이뤄진 최초의 방사능방재 훈련으로, 방사선 비상·재
(비전21뉴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을 위해 기동단속을 산불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여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기상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 임도 주변을 중심으로 기동단속반을 상시 운영하며 단속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역 내 불법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 행위뿐만 아니라, 허가 없이 산나물 및 임산물을 채취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산림재난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불 예방과 건전한 산림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 준수, 산나물 무단 채취 금지 등 기본적인 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용 묘목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끼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온실 내 높은 습도로 발생하는 용기묘 이끼류는 상토 상단에 ‘모스캡(Moss cap)’을 형성하고 수분과 양분을 흡수해 묘목 생장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화학 약제를 사용해 왔으나, 약해 발생과 환경·인체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천연 유래 물질인 테르피닐 아세테이트 또는 리모넨을 유효성분으로 활용한 이끼류 제거용 조성물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해당 물질의 20~30% 농도와 계면활성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100% 이끼 방제율을 보이고 묘목의 약해 발생도 감소했다. 이번 기술은 산림용 묘목 생산을 비롯해 농업, 조경, 잔디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 이끼 관리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성과는 이끼 제거에 효과적인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
(비전21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일부터 키자니아 서울에서 친환경농업을 배우고, 친환경농산물을 재료로 직접 요리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키자니아 서울의 식량정보센터 체험관에서 5월, 7~8월, 10월~11월 총 5개월간 진행되며, 유·아동 교육기관과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이 어떻게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지, 인증표시는 어떤 모양이고 서로 어떻게 다른지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을 교육하고, 무농약인증 깻잎과 유기가공식품인증 치즈 등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여 어린이가 친환경 먹거리에 친숙해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일상 속 먹거리와 환경의 관계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어린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의 자료를 기반으로 수행됐다. 소나무 관측목이 있는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자료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남부 권역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 간 차이도 확인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식물의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으나,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비전21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4월 23일 오후 4시 지방정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축산분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월 25일~4월 17일간 실시한 재해 취약 축산시설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올여름 폭염, 호우 등에 따른 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이어진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6월 말 이후 가축 폐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올해도 4~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3~82%로 전망됨에 따라, 이른 시점부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취약 농가 중심 사전점검 및 현장 지도 지속, ▲여름철 가축·축사 관리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고온 대비 장비 보급 등 적극 홍보, ▲피해 발생 시 신속 공유 및 긴급 수요 물품 사전 확보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종사자 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전파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5월 중순부터 지방정부,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