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가축 사료 원료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식품 중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10년간(2016년~2025년) 식품공전에 등재된 원료를 전면 검토해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료 2,470건(식물성 원료 1,630건, 동물성 원료 840건)을 추가 반영했다. 이번 개정으로 목록에 포함된 원료는 별도의 등록이나 심의 절차 없이 즉시 가축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행'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을 통해 식품 중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의 범위를 규정하고,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목록이 2015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그동안 식품공전에 새로 등재된 원료를 사료로 쓰려면 일부 제약이 따랐다. 일례로 사료 제조업체가 키조개나 코코넛 열매 등 식품공전에는 등재됐지만,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려면 지자체에 관련 자료를 제출 하고 의견을 조회하는 등 번거로운 행정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만 약 3~4개월이 걸려 신제품 개발이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심화하는 요소 가격 급등과 공급 불안정에 대응해 ‘비료사용처방 적정 시비 실천 운동’(캠페인)을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인 비료 과다 사용을 개선하고,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적정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에 지자체, 농협, 농업인 단체 등이 함께 하는 비료 적정량 사용(적정 시비)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정 비료 사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주요 작목 비료 적정 사용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4월 13일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농촌진흥청 차장과 간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료 사용 처방 적정 시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비료 사용 지침(시비 처방서) 발급 후 비료 살포 △유기질비료(가축분 퇴·액비 등) 우선 활용 △공익직불제 비료 사용기준 준수 의무 실천 3대 행동 지침을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공동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업계를 지원하고, 산림의 건강성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밀원수 24수종을 발굴하여 산림청의 밀원수 확대 조성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산림녹화를 위해 심었던 아까시나무가 최근 기후변화, 노령화 등으로 점차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양봉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개화시기가 다양하면서 아까시나무 보다 꿀 생산량이 우수한 밀원수를 발굴했다. 나무당 꽃수, 꽃꿀량, 생장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잠재적 꿀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쉬나무, 헛개나무는 아까시나무 보다 7~10배나 많은 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이 새롭게 발굴한 무환자나무, 송악, 먼나무 등도 ha당 꿀 생산량이 아까시나무 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은 지난달 31일 ‘밀원수 특화단지’ 지정 근거를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지정요건 및 절자 등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비전21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월간 시범 운영을 마친 후 4월 1일부터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닭, 오리, 앵무새 등 조류의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신청자가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 부검 소견과 세부 검사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검사의 최종 결과만 확인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매번 유선으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구글 시트 기반의 앱시트(AppSheet), 구글 앱스 스크립트(GAS) 등을 활용해 민원인이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류질병 검사 의뢰는 검역본부에 사전 연락 후 작성한 의뢰서와 폐사체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우편 등으로 송부하면 가능하다. 이후 의뢰서에 기입한 연락처로 접수 번호 및 시스템 접속 링크를 포함한 안내 메신저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민원인은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모바일에서 검사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민원인이 조회할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6월까지 국립자연휴양림 20곳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주중 객실 이용료 할인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에 소재한 국립자연휴양림 15곳(가리왕산, 검마산, 검봉산, 대야산, 덕유산, 두타산, 복주산, 삼봉, 운문산, 운장산, 지리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황정산)과 기타 지역에 소재한 국립자연휴양림 5곳(백운산, 상당산성, 신불산폭포, 용화산, 운악산) 등 20곳이다. 휴양림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 취소 후 재결제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할인에 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평일형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만큼, 한적한 숲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전망이다. 김일숙 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비전21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를 맞아 4~5월에 꽃을 피우는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봄철 꽃나무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5월 초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고, 마가목은 4월 제주에서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초순까지 개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0.6℃ 높았고 4~5월 기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는 전년보다 전국 평균 2~4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화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기준으로 작성돼 실제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개화 시기 예측은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해 산정했으며, 특히 산림지역의 기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했다.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 예측지도는 국립산림과학원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은 대표 화관목인 철쭉과 산철쭉 개화 시기, 전국 산악지역 511개소의 실시간
(비전21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생물학회와 공동으로 4월 16일 오후 네스트호텔(인천시 영종도 소재)에서 ‘생활주변 대발생 곤충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 및 환경 변화의 영향 등으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동양하루살이 같은 곤충 대발생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 말 인천시 계양산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으로 관련 민원이 급증했던 사례가 있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대응 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적용가능한 대응 방안의 단초를 얻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주제 발표 및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노만 씨 레플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교수, △주 리 중국 자연사박물관 박사, △코지 토조 일본 신슈대학교 교수가 국가별 대발생 현황 및 대응 사례를,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과 △김동건 삼육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대발생 곤충 현황과 대응 연구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대발생하는 곤충의
(비전21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월 15일 오후 에이치제이(HJ) 비즈니스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열에너지 혁신 전략(안)을 공개하고, 세부 과제의 구체화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에너지는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약 48%를 차지하고, 온실가스 배출의 약 29%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영역이다. 특히 화석연료 중심의 열 공급 기반시설과 재생열의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열 공급량의 약 96.4%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등 에너지 구조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 1월 13일 열에너지 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산업계 및 전문가 등과 다양한 논의를 거쳐 열에너지 혁신 전략(안)을 마련했다. 이번 전략은 ‘열에너지 혁신을 통한 탈탄소 전환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열에너지 정책 기반 및 탈탄소화 기반 구축, △재생열 공급 확대 및 탈탄소화 추진, △히트펌프 보급 등 재생열 이용 촉진, △열 산업 생태계 강화
(비전21뉴스) 시흥시에서 첫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15일 긴급 중앙·지방 합동방제대책회의 열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 산림안전재난기술공단, 인접 시군인 안산시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13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시흥시 정왕동 구릉지에서 소나무류 6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시흥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 인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총 23개 시군으로 증가했다. 도내 발생 시군은 2023년 20개에서 매년 1개씩 늘고 있다. 북미 대륙이 원산인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작은 선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재선충병 예찰 강화로 조기발견, 신속한 감염목 제거 등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시기·원인 및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정밀예찰 범위, 긴급 방제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피해 발생지 반경 2km 이내 행정동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