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께해효(孝),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가 지난 27일 능곡동 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30가구의 가족이 참여했다. 한 가족 당 2개의 꽃바구니를 만들어 자녀가 만든 1개는 부모님께 선물하고, 부모님이 만든 1개는 지역 어르신께 기부했다. 기부한 꽃바구니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능곡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든 카네이션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족들과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 특별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6일 관내 또래 상담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또래 상담 활성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래 상담’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정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듣고 해결을 돕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간 신뢰와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다. 시는 관내 학교에 조직된 또래 상담자들이 ‘공감ㆍ배려 문화’를 바탕으로 또래 상담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를 함께할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또래 상담 사업 운영계획과 ▲운영 매뉴얼을 안내하고 ▲또래 상담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폭력 예방에 매우 중요한 또래 안전망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상담 전화인 ‘청소년 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비전21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시화나래초중학교 옆 완충녹지에서 지역주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등 관계단체와 시화나래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앞장섰다. 거북섬동은 주민들과 함께 메리골드, 베고니아, 백일홍 3,000본을 함께 심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형성했다. 시화나래초중학교 옆 완충녹지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곳으로, 이번 꽃 심기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거북섬동’ 이미지를 제고하며 거북섬동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주말인데도 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태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꽃 심기 행사를 통해 거북섬동에 봄꽃의 싱그러움이 가득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와 지난 26일 저소득층의 결식 예방 및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김소연 능곡동장 ,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정숙 능곡동 적십자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0만원 후원 ▲시흥푸드뱅크마켓은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지원 및 사례관리자 및 긴급지원대상자 발생시 10명 이내로 기부식품 제공 ▲능곡동 적십자는 이용자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바른 먹거리 및 물품을 제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이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조직 내 성평등과 안전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고위직ㆍ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안전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청 소속 고위직ㆍ관리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관리직을 대상으로 하는 직급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변호사이자 전문 강사인 김재희 변호사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에 대해 성 평등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강의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성 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전개해 직장 내 상호 배려하는 평등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과가 자체 개발한 ‘연꽃청 및 그의 제조방법’ 기술 이전 협약을 갯골영농조합법인,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가 지난 2022년에 진행한 농산물가공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로, 연꽃을 가공해 청류 식품유형으로 제조하는 방식을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제10-2023-0160741호)한 것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민간기업인 갯골영농조합법인은 연 생산부터 가공까지 하는 농업인가공사업장이다.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속기업으로, 액상청을 주로 생산하는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인증 사업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간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며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실무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청 전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과 공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시는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은 시정 보도자료 작성 기법과 언론 동향에 관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정책홍보의 중요성 및 보도자료 작성법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홍보전략 구상 ▲언론 대응 및 위기와 오보 대응 방법으로 구성돼 직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보도자료 작성 시 궁금한 점도 많았고 부담도 됐는데 전문 강사가 진행한 보도자료 실무 강의가 매우 유용했다. 앞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오늘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만족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보도자료는 시정 홍보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자,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
(비전21뉴스)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생활센터 운영 등
(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대표 김수연 의원)가 4월 25일 성북구 오동숲속도서관과 구로구 천왕산책쉼터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연구 활동은 소속 의원과 시흥시 중앙도서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동 숲속도서관과 천왕산 책쉼터의 프로그램과 주요 사업 등 설명을 듣고 라운딩을 했다. 오동숲속도서관은 도서관 내부와 공원의 산책로를 연결하고 책과 산을 지붕, 천장, 창호로 형상화하여 순환과 상승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2023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오동숲속도서관 관장은 구민의 니즈 파악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끝에 도서관별 지역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서관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살피며,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강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