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가 시흥화폐 시루의 질적 도약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자문 및 학습모임을 시작했다. 시흥화폐 시루 운영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로 민관이 함께하는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산하 시루 지속발전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화폐와 공동체 활성화’란 주제로 경기연구원 최준규 연구위원의 정책 자문 및 학습모임을 진행했다. 최준규 연구위원은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혁신과 공동체 강화 차원의 대안화폐 모색이 우리나라 지역화폐의 시작”이라며 “현재는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자영업자의 소득을 증대하는 경제활성화형 지역화폐가 크게 성장한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또한 “향후 지역화폐는 경제적 측면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정책목표와 연결하여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성공의 열쇠는 공동체의 열린 참여와 자율적 상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우리 시의 난제인 교통과 교육은 물론 저출생, 탄소중립 실천 등의 영역에서 시루 연계 정책사업인 만보시루와 같은 프로그램이 적용돼
(비전21뉴스) 물길따라 흐르는 거리음악의 향연, 시흥시(시장 임병택) 물길따라 버스킹이 봄바람을 타고 시작됐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4월 13일 시작했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저녁 19시에 '컬러풀 원더풀 시즌2'가, 거북섬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버스킹 라이브 인 거북섬' 공연이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 두 곳 이외에도 버스킹을 확대 추진하며 시민들의 더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 공연 1회 이상 포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버스킹 일정이나, 출연자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공식 SNS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더불어 은계호수공원 버스킹으로 인해 4월 둘째, 넷째 토요일 19시, 5월~7월 둘째, 넷째
(비전21뉴스)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다양한 색감의 꽃으로 물든 거북섬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 가로화단에 꽃과 관목, 그라스류를 혼합식재한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거리를 연출했다. 거북섬로 중앙분리대 1.8킬로미터(km) 구간에는 가우라 4만 본을 식재해 다가오는 6~7월 분홍빛 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4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을 맞아 거북섬 해안선 일대 고품격 정원 작품을 전시한다. 인근 유휴부지에는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을 다양하게 식재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한 꽃길이 시화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려져 거북섬의 매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거북섬 곳곳에 꽃과 수목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과림동 청소대행업체인 현대실업은 과림동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9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실업 임직원,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과림동장,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며,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실업은 과림동 및 대야동 청소대행업체로 공동주택, 도로변 등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하며 깨끗한 도시 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매년 후원을 통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과림동은 골목 사이로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많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만큼 보람이 큰 동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관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깨끗하게 수거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원까지 결심해주신 현대실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비전21뉴스)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엠씨에스(Metering & Customer Service, MCS) 시흥지점이 4월 18일 과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과림동장,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점장,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복지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한전엠씨에스 소속 검침원이 과림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검침 가구 중 계량 수치 움직임이 없거나 전기요금이 체납되고 우편물이 쌓여있는 등 위기 상황 의심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과림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발굴가구에 종합상담을 통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엠씨에스 시흥지점에서는 과림동 내 취약계층(독거노인 등)과 일촌을 맺어 매월 일대일로 안부를 확인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기금을 활용해
(비전21뉴스) 시흥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삼미시장 상인회가 19일 삼미복합센터에서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춘기 6대 이임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평신철 취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평신철 취임회장은 “상인들에게는 보람과 긍지의 시장이, 시민들로부터는 사랑받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가 폭등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미시장은 1987년도에 개장해 30여 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흥시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지난해 8월에는 삼미시장 내 삼미복합센터가 개관해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며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문화·여가 활동 장소로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비전21뉴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4월 19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계란마을천 일대 소래산 등산로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하천변을 따라 수목을 식재했다. 소래산은 시흥시민 및 인근 도시에서 자주 찾는 널리 알려진 명소다. 특히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는 산림욕장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래산 등산로 쉼터로 조성된 수인로3442번길 인근은 하씨종중 소유의 부지다. 지난해 시흥시가 하천 선형 정비 들을 통해 계란마을천 일부에 산림 토지 공간을 마련했고, 일반 산책 시민과 등산객에게 보다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쉼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봄꽃 심기 행사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동, 동유관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민들로 구성된 소래산가는길추진위원회, 천사랑협의회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길을 따라 철쭉, 꽃잔디, 후룩스 등의 초화류를 심고, 하천 변에는 블루엔젤을 심었다. 오늘 식재된 꽃들은 관련 부서(녹지과, 공원과, 생태하천과 등)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주관 부서인 안전생활과 이명기 과장은 “소
(비전21뉴스) 시흥시서핑협회는 지난 19일 웨이브파크 광장 내 무대에서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기 오승석 회장이 취임했다. 시흥시서핑협회는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시장상 및 체육회장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구자광 시흥시서핑협회 재무이사와 윤병성 시흥시서핑협회 이사가 수상했다. 이후 오 신임회장은 새 임원들과 동호회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취임 회장 임명장 전달, 신규 임원진 위촉장 수여, 1%복지재단 기금전달, 선수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 국가대표 서핑 시범 및 내빈 서핑체험이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핑은 우리 삶에 열정과 자유를 불어넣는 스포츠”라며 “시흥시도 서핑협회와 함께 더 나은 서핑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석 취임 회장은 “앞으로 서핑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정되어있는 2024년 시흥시장배 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부패 취약 분야(보조금, 인허가, 재ㆍ세정 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시의 특성을 고려한 부패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을 반부패 법령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업무 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사례를 영상과 퀴즈 풀이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상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 2월에 수립한 ‘2024년 시흥시 부패 방지 청렴 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대상별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성창열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을 솔선하는 공직자의 자세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도시 시흥’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