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12월 16일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공직기강 확립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이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사전에 계획된 기업유치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대설·한파와 같은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는 등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기업을 최우선으로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6일 충남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14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12월 15일 충남 청양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1번째 발생이고 10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는 2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1건)과 전국적인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6건), 겨울 철새 도래 상황 및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13건, 야생조류 82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16일 충남 청양군 산란계 농장
(비전21뉴스) 산림청은 15일 자정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불위기 경보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2건(11ha)으로 조사됐다. 2014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평균 38건(13ha) 대비 건수는 약 16%, 면적은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가 각 4건(1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뱃불 실화 3건(9%),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 2건(7%)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이번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취약지역의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 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을 10년 평균 13건에서 올해 4건으로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와 산불감시원, 산불진
(비전21뉴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024년 12월 17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넷제로 챌린지X」의 첫 시행을 위한 통합공고를 냈다.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녹색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탄녹위는 지난 9월 24일 스타트업 보육 또는 투자, 지원 등을 담당할 기업, 기관, 부처 등과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고, 참여기관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해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녹위와 참여기관이 통합프레임워크 하에 공동 추진하며,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25년 1월부터 각 참여기관의 일정에 따라 '넷제로 챌린지X'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직접 선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관(Tier1)은 그간 창업보육을 실시해온 ‘보육’ 중심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LG사이언스파크, SK텔레콤, 특허청과 ‘투자’ 중심의 민간투자사 6개 기관으로 총 12개 기관이다. 각
(비전21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2월 17일 서울 오펠리스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4년(2023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참여기관의 2023년 이행실적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최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공공부문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과 달성여부를 점검하는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관리제도다. 2023년 이행실적 검토 결과,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병무청,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공공기관 중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방공사‧공단 중에서는 부산관광공사,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에너지 사용 설비를 상세하게 구분하고 매월 사용량을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은 마늘, 양파의 생산량 확보와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영하 7도∼영하 9도(℃) 정도에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보게 된다. 생육 관리가 부진하면 언 피해 외에도 습기, 서릿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가을은 잦은 비로 아주심기가 늦어진 곳이 많아 뿌리내림이 좋지 않은 식물은 더 주의해야 한다. 언 피해 예방= 11월 중순경까지 아주심기 한 밭은 부직포를 씌워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온에 힘쓴다. 특히 난지형 마늘(대서 등)을 중북부 지역에 심었다면 반드시 피복재를 덮어야 한다. 다만, 전남 등 남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보온으로 꽃대 오름(추대)이나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밭만 보온하고, 뿌리가 잘 내린 뒤에는 피복재를 제거해 준다. 습기, 서릿발 피해 예방= 논에서 재배하는 마늘, 양파는 습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배수로를 정비한다. 뿌리가 들리는 서릿발 피해를 막으려면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파고 12월~2월에는 건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물 공급을 자제한다.
(비전21뉴스) 해양수산부는 12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안·항만 분야에 종사하는 산·학·연 관계자와 지자체 및 지방해양수산청 등 현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전국 심해설계파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해설계파는 항만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계 시 활용하는 우리나라 해역의 파랑관측 및 예측 자료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해진 태풍, 폭풍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구축하기 위하여 5년 단위로 보완하여 개정하고 있다. 해수부는 2019년 전국 심해설계파를 산출한 이후에 내습한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2020년), 힌남노(2022년)와 같은 고강도 태풍과 최신의 기상 상황 등을 반영하여 심해설계파를 개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태풍 등 최신 기상 상황을 반영한 심해설계파의 산출 방법 및 결과 등을 설명하고 산·학·연 관련 전문가, 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 업무담당자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심해설계파는 해안·항만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파랑관측자료 제공시스템'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
(비전21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5일 충남 청양 소재 산란계 농장(140천여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도 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하여 12월 16일 4시부터 12월 17일 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비전21뉴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월 1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1차년도 이행 현황’ 민관 합동 점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1차년도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처,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12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에서는 당사국이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하며 국제사회(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보고하는 전 과정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주요 이행 부처인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계 부처가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내 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발표한다. 아울러 육상·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각 부처의 구체적인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설명회 2부에서는 ‘실천목표 15(지속가능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