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동 정책제언과 시정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견학 등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과 보호자, 정애경 복지국장,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황인주‧강인숙 교수), 대학생 멘토,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아동친화 활동 결과물 전시 및 감상 △아동권리 옹호관의 정책 제언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장정호 교수) △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6월 발대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32명과 부천대학교 14명은(아동보육과 교수진 3명, 대학생 멘토 11명)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4일간 옴부즈맨 활동을 진행하며 정책 제안을 도출했다. 대표적인 정책 제안으로는 △상동 다정한 어린이공원 바닥 블록 보수 △공원‧놀이터 등 아동 활동 공간 내 나무 식재 △원미도서관 아동 도서 공간 확충 △상동 유흥주점 영업 위치 제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폭염 등 재난취약가구 열차단 필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원 대상자 60가구를 선정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 발굴을 시작 3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9월 12일까지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며, 실내 온도 저감 등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주거복지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에는 부천시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외에도 소사지역자활센터, 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봉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제로썬(대표 김치수)은 시공 자재와 기술을, 소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예순)는 자활참여자 교육과 시공 참여를, 부천자생봉사단(회장 유정숙)은 창호 청소 및 집안 정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공 참여자와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골목길과 옥탑방 등 협소한 공간에서 열차단 필름 부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가구는 실내 온도 저감 등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확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 견인 유예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시민은 기존과 같이 큐알(QR)코드를 통해 무단 방치된 PM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개인형 이동장치 정보는 즉시 운영업체에 전달되며, 업체가 1시간 이내 수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견인기동반을 통해 견인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0건이 넘는 무단 방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유예시간 단축을 통해 신속한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불법 주‧정차 PM 민원신고 및 견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부천도시공사 견인기동반을 활용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10주간 만 50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축소로 인한 고용 공백에 대응하고,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할 기회와 재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로, 총 5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총 5억 3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돌봄‧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지역조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지역사회 기여와 직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은 단기 생계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기반 마련과 민간 일자리 연계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에게는 생애설계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채용박람회 참여와 맞춤형 구직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취업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고용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맡을 조사요원을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예정인 조사요원은 총 209명으로, 이 중 188명은 태블릿PC를 이용해 가구 방문조사를 담당한다. 나머지 21명은 현장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관리‧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으로, 조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을 참고해 시청 제1별관 4층 통계작업장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권민이 정책혁신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현재 모습을 정확히 담아내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국가통계 조사”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8월 22일 시청 직곡홀에서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 ‘부용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3건의 공원 조성 관련 안건이 심의됐다. 먼저, ‘추동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은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마당과 주제정원 등 사계절 내내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정원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심의된 ‘부용산체육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심의된 3건의 안건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계획으로 최종 확정할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8월 21일 시장실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전략산업군 분석 및 발전계획을 주제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디자인‧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컬 등 전략산업의 성장 현황 등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향 ▲기관 간 협력안 도출 ▲국정과제인 K-컬처‧인공지능·바이오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간의 연관성 도출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개발 효과가 의정부시를 넘어 국가 산업과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약화된 도시 자족성을 회복하고 반환공여지를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최근 도로 위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환경미화원 2명에게 모범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대부도 지역을 순회하던 환경미화원 임종일 씨와 한재형 씨는 각각 작업을 마치고 시화 방면으로 복귀하던 가운데 도로 위에서 발생한 대형 화물트럭 화재를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화재 차량을 세우고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운전하던 노면흡입청소차량에 장착된 세차 펌프의 호스를 이용,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함으로써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발생 20분 만에 조기 진압하는 데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한 두 분의 큰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9월 1일부터 양 구청(상록구·단원구) 당직제도를 폐지하고 시청(본청) 당직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원 편의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주·야간 및 휴일에도 당직근무(시청 및 양 구청)를 운영해 왔다. 평일 야간은 1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24시간 당직실(전화 031-481-2222, 5222, 6222)을 운영하고 있다. 당직실로 접수되는 민원은 단순 안내나 부서 이첩이 대다수임에도 불구, 민원인은 시청과 구청을 구분, 각각 다른 전화번호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돼왔다. 안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청 당직자가 모든 당직 민원을 통합 접수·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일원화된 시청 당직실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직 근무의 전문화를 위한 당직 전담 근로자 채용을 진행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당직 제도 개선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