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7월 1일자로 정규 노선으로 전환한 70C번과 70D번 운행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퇴근시간과 주말 및 일과시간에도 운행하는 70C, D번을 통해 서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진데다, 향산리의 경우 풍무동을 거쳐 환승하지 않고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시청 정문 앞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해 만족감을 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는 정규노선 전환에 대해 고맙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70C번의 경우 일 평균 460명에서 1,000명으로 약 117%, 70D번은 일 평균 710명에서 1,025명으로 약 44%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주말에도 평균 70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4일 오산 운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교육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노후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 현장과 의견을 나눴다. 2003년 개교한 운천고등학교는 개교 20년이 넘은 현재, 학교 전반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 보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상용 운천고 교장은 “음악실, 컴퓨터실, 가사실 등 특별교실의 시설이 매우 낡아 학생들의 학습 효과에도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시설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교실의 여닫이문과 복도 측 단창 구조는 학생들의 안전사로고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예산 부담으로 개선이 후순위로 밀려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들도 “여닫이문은 낡아 제 기능을 못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보탰다. 현장을 둘러본 김영희 의원은 “20년이 넘
(비전21뉴스) 정부기관 유튜브 채널 중 최단 기간 구독자 10만 돌파 기록을 세운 이재명 대통령 현장행보 공유 채널 'KTV 이매진'의 고공행진 비결은 무엇일까. ‘이재명 대통령(LEE)과 국민이 상상(Imagine)하는 대한민국의 정책적 열망과 소망’의 뜻으로 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첫선을 보인 'KTV 이매진' 채널은 7일 현재 13.9만 명이 구독, 1,006만 회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구독자 수 증가 추이에서 정부기관이 보유한 유튜브 채널 중 단연 으뜸이다. 채널 개설 한 달. 구독자를 분석했다. 개설 한 달 동안 평균 조회 수는 3만 8,120회를, 구독자와 조회 수는 하루 평균 각각 4,460여 명, 32만 4,639여 회씩 증가했다. 가장 많이 시청한 최고 조회 수는 6월 30일 게재한 'K-컬쳐 주역과 함께-이재명 대통령이 활짝 웃은 이유(이재명 대통령' 편이 기록했다. (59만 회 / 2025.7.6. 기준) 연령층 시청 분포를 보면 만 45~54살이 가장 많았고(34.1%) 만 13~17살에서는 0.1%, 만 18~24살 1.5%, 만 25~34살 8.5%, 만35~44살
(비전21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밀착형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학부모, 선생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적 어려움과 개선점 등이 허심탄회하게 오고 갔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라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
(비전21뉴스) 양주2동은 지난 5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띠나눔마당 내 부스를 설치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복지 재원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 발굴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무더위 속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사전에 발굴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4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가로청소 미화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열악한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고양특례시 및 덕양구청 관계자, 가로청소 미화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동화크린 환경미화원 노조 대표는 “용역 설계서 공개를 통한 근무조건 확인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시·군 직영과 용역업체 미화원의 임금 수준 차이가 여전히 크고, 주행차량에 노출된 위험한 작업환경에도 위험수당과 안전장비가 충분치 않다”며 현장의 고충을 호소했다. 명재성 의원은 “시·군 직영과 직종 간의 임금 격차 해소, 위험수당 지급 확대, 파상풍·폐렴구균·독감 예방접종 지원, 식대 정액 지급 등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특히 위탁용역 설계서에 최저시급의 기본급 적용 방식이 미화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지, 용역 계약 내용이 근로자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는지 자세히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도로에서 위험에 노출되며 도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7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道 하천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의 공유재산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적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기반한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일 광주시 및 민간인과 함께한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道 체육진흥과, 道 자산관리과와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된 자리로서, 광주시 관내 공유재산의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규제 등 중첩된 환경규제로 인해 도시계획과 기반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다”라고 전제한 후 “그렇기에 경기도 소유의 공유재산을 지역의 공공복지와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재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의 경우, 수익성이나 개발 가능성을 중시하는 일부 심의위원의 판단에 따라 부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유재산은 수익
(비전21뉴스) 이천시는 2025년 7월 8일 자로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건축물 해체 시 허가 대상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 해체 허가 기준 중 조례로 정하는 시설(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육교 및 지하도 출입구)과의 거리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20미터’ 이내에 조례로 정하는 시설이 있는 경우, 해체 공사 시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 이내 거리로 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건축물의 높이가 4미터인 경우, 기존에는 외벽 기준 반경 20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으면 허가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건축물의 높이 반경인 4미터 이내에 횡단보도 등 시설이 있을 때만 허가가 필요하다. 이천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영향을 고려한 기준으로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시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희 이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제3회 이천시 청년상’ 후보자를 7월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천시 청년상은 적극적인 활동과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청년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청년 활동 ▲봉사 ▲지역경제로 3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총 3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청년으로, 이천시 청년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이 중 청년 활동과 봉사 부문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이어야 하며,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관내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거나, 관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이천시 본청·사업소·직속기관의 부서의 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사회단체장·청년단체장 등이 청년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 공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준비해 이천시 청년아동과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