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3일 통진읍 도사리 일원에서 김포 지역 적응 신품종 벼 ‘한가득’ 모내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득’ 품종을 조기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사업 회원, 농업기술센터 및 신김포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한 ‘한가득’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사업(SPP :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을 통해 ’추청벼‘ 대체 품종으로 육종‧선발하여 2022년 품종명을 붙인 신품종이다. 기존 김포지역 주품종인 ’추청벼‘보다 수확시기가 4~5일 빠르고, 완전미율이 높으며, 단백질 함량도 5.3%로 1.3%가 낮아 밥맛도 우수하다. 또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도 높은 특성이 있다. 사업참여자인 신김포농업양촌미곡사업소는 올해 24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여 한가득 벼 50㏊를 심을 예정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한가득 재배단지 조성, 질소시비량 비교 전시포 설치, 채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창전동 이천초등학교 일대에서 ‘2025년 안심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하여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요소, 생활환경의 안전성, 여성과 아동을 배려한 시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단은 노후 담장, 어두운 골목 등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요소를 비롯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점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장에서 도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향후 개선 방안 마련과 함께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시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비전21뉴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5월 24일,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설봉산 길 따라 생태 환경 체험’이라는 특별한 활동을 했다. 이는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자원봉사단과 이천시 녹색어머니회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테마가 있는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2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풀빛어울림 생태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생태게 교란식물의 종류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학습한 뒤 직접 교란식물을 뽑고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통해 생태 복원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이천시자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6월 1일부터 흥선‧호원권역을 경유하는 133번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9대에서 10대로 증차해 운행한다. 133번 버스는 양주 백석읍에서 출발해 경민대, 상우고, 회룡중, 신한대 등 주요 학교와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지나, 도봉산역을 거쳐 수유역까지 운행되는 서울 진입 노선이다. 양주‧의정부 지역의 직장인과 학생 등 하루 평균 4천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공공관리제로 전환된 이후 배차 정시성이 향상되면서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출퇴근 시간과 학생 통학시간대 만차 현상이 반복돼 관련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시는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이번 증차로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교통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5월 26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성실납세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가 선정한 성실납세자는 두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비 등 의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비 우대 혜택 제공은 올해가 처음이다. 시는 매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시민 중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성실한 납세는 지방재정의 든든한 기반이며,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 기여에 대한 정당한 예우이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의정부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송 현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지난 5월 26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금연결의대회를 열고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광주시의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회 내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금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를 통해 ▲의회 내 금연을 철저히 실천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자발적으로 금연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시의회는 금연 실천 문화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그간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
(비전21뉴스) 하남시는 26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19년 구성되어 관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 자원을 발굴·연계해 취업‧교육‧의료‧법률 등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하남시연합자율방범대, 하남경찰서, 새터민 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단체의 사업계획 공유, 안건 심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인 황학용 부시장은 “관내 거주 중인 1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협의회 위원분들이 노력해주시고, 각종 유익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최초 전입 북한이탈주민 지역화폐 지원 ▲북한이탈주민 워크숍 ▲사회적응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
(비전21뉴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4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1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고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명과 자원봉사자 3인 등이 참여해 1차로 집안을 청소해 주었다. ‘저장강박’은 안쓰는 물건도 버리지 않고 모두 집에 모아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본인만이 아니라 이웃들에게까지 질병이나 화재에 노출되게 할 수 있고 이웃과의 갈등으로 사회적 고립도 뒤따를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불필요한 적치물(종이박스 등)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전형적인 ‘저장강박’ 사례로서 여주시는 저장강박 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3가구에 해당하는 300만원을 예산에 반영해 놓았다. 그러나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자체 예산에 의지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인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우선 1차로 적치물 수거와 화장실 환경 개선(전등교체, 오물 청소)을 진행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오늘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덕분에 사회와 단절된 채로 열악한 주거환경 과 심리적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다시 희망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비전21뉴스)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