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묻고 답하는 기업 SOS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관별 기업 지원 시책 설명 △분야별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맞춤형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기업옴부즈만 소속 자금·특허·인사·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병대 연천군상공회장(㈜성원냉동식품 대표)은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현주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
(비전21뉴스) 연천군은 지난 18일 연천군민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다달이 인문학 10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야나두 김민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을 가득 메운 90여 명의 군민에게 성공을 향한 특별한 지혜를 선사했다. 이날 강연은 '독서대통령' 김을호 교수의 노련한 진행으로 더욱 빛났으며, 참석자들은 김민철 대표의 강연에 깊이 몰입했다. 김민철 대표는 '100%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수많은 도전과 뼈아픈 실패를 통해 '야나두'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김민철 대표는 앞서 연천군-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에서 군장병을 대상으로 여러 번 강연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강연 역시 그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연천군민의 자기 성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강연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강연 참석을 포함한 독서 활동
(비전21뉴스) 가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가평읍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한층 성숙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라섬 서도와 잣고을광장, 음악역1939, 오리단길(흥농종묘), 하츠아키 등 7곳에서 34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심 곳곳은 재즈 선율로 물들었고, 거리와 공연장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재즈그룹 ‘드레쉬 퀄텟’, 콜롬비아의 ‘프렌테 쿰비에로’, 프랑스의 ‘마리옹 랑팔’, 싱가포르의 ‘알레메이 페르난데즈’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 한상원 밴드, 남예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도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자라섬 서도의 ‘웰컴포스트’ △잣고을광장의 ‘파티스테이지’ △흥농종묘 앞 오리단길의 ‘재즈스트리트’ △음악역1939의 ‘재즈스테이션’ △석봉로 일대 ‘미드나잇 재즈카페’
(비전21뉴스) 가평군은 ㈜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평잣生(생)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우리술 ‘가평잣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가평군은 지난 18일 음악역1939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하는 ‘2025 같이, 가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조직 5개소, 마을공동체 16개소,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가 참여해 지역사회 속에서 창출한 성과와 사회적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조직 분야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레이트블루머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생제비주식회사와 △가평산마루협동조합이 가평군수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채움숲 최경호 대표 △참새언덕 김경애 대표가 가평군의회 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공동체 부문에서는 △가평레이디스합창단 △목수사랑방 △위대한탄생이 군수상을, △설악마을공동체 △읍내4리 마을회가 군의장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제품 전시·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마을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는 총 20여 가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높은
(비전21뉴스) 가평군보건소는 20일 지역 주민과 현업부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여객운송업 종사자와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에 이어 일반 주민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기술인 만큼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평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7일에도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성인자살예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살 고위험군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시 성인기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포천시의 자살 현황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률을 분석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성인기 자살의 주요 원인과 사례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자살 위험성이 있는 사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시간에는 2025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성인 대상 자살 예방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인 자살 고위험군 프로그램인 ‘성장한 걸음’의 진행 내용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도 추진 사업의 보완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으며, 이를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 선박, 창고 등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으며, 필요 시 폐쇄된 문이나 금고, 기구 등을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이번 가택수색은 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단 한 차례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했다. 시는 체납자의 자택을 방문해 수색 사실을 고지한 뒤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가방, 금반지 등 15점의 동산과 현금 다발을 압류했다. 체납자는 다음날 체납액 전액을 납부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철저한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오는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그리고 포천시가 함께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기관은 공공임대주택 교육과 함께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주거복지 제도 안내 △전세사기 피해 등 주거 관련 법률 상담 △신용회복 및 금융 상담 등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포천시청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