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 장기화와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안산시에 폭염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구체적으로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및 민간협력 무더위쉼터(은행, 대형마트) 운영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차광모자) 배부 등 기존 실시 중인 대응 방안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식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병원, 소방 등)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등) 운영도 지속한다.
(비전21뉴스)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 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
(비전21뉴스) “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사고 싶어요” 시민들의 바람이 이어진 끝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굿즈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간절한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곧장 검토를 지시했다. 진심에 응답한 행정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바람은 정책이 되어 현실이 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해 굿즈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굿즈를,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전반적인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 기획과 제작, 온·오프라인
(비전21뉴스) 여주시 여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월 4일 여흥체육공원에서 3개동(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합동 통장회의 겸 친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영완 여흥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원 및 3개동 통장,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선 단합대회는 여흥동 주민자치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족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합동 통장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시 3개동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3개동이 더욱 결속하여 여주시 발전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파주시협의회와 공동으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포천시 자문위원 25명, 김동규 파주시협의회장과 파주시 자문위원 25명 등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 첫날,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일주도로를 따라 섬을 둘러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겼다. 이어 열린 교류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울릉군협의회 정성근 회장, 울릉군의회 홍성근 부의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두 협의회의 우의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강용범 포천시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부정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독도 수호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열린 행사
(비전21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부천지역노동공제회(사)일하는사람들과함께(공동대표 심지선, 이옥순, 최영진, 이하 ‘노동공제회’)와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시가스 검침원 등 감정노동자 대상 회복지원 프로그램,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감정노동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부천다움'캠페인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부천지역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즐거운 소통을 지원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 적극적 협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공제회 이옥순 공동대표는 “여성 이동 노동자,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대부분의 노동자가 감정노동자인 만큼 센터와 함께 연대하며 감정노동 인식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22년 4월 개소한 이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회복공간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심리치유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캠
(비전21뉴스)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7곳으로, 시민들에게 하루 1인당 1병씩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특히 올해는 옥정선돌공원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 및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매일 오전 생수 500ml 160병을 선착순 배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정호수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추가로 80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제정·시행된 ‘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생수냉장고 운영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수 한 병이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비전21뉴스)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었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지난 일 년간 안양도시공사는 주요 사업장 환경영향 분석을 기반으로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경수 사장은“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금년 재난안전분야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안전 분야 전문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7일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관과 복지정책과 등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하고, 부서별 상황근무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352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5명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개 구 보건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9개소(정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모윌병원, 성남중앙병원, 바른마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와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592명과 함께 공사장, 논밭 등 고위험 지역을 집중 예찰하며 폭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 쉼터 222곳(복지회관, 경로당,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을 개방해 시민이 언제든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도심 곳곳에 설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