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천시 백사면 일대에서 열렸고 궂은 날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는 큰 사고 없이 차분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유례없는 봄철 눈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 치러진 가운데 축제 운영진과 이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용하고 내실 있는 행사 운영에 집중했다. 특히 개화기를 맞은 백사면의 산수유 군락지는 눈과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흥을 북돋을 공연 등의 무대 일정은 취소됐지만 먹거리 부스, 각종 체험 등은 예정대로 운영됐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조심스럽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과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
(비전21뉴스)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큐알(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제39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도자기 동물원' 이번 축제의 가장 ‘핫이슈’는 총 60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의 탄생과정과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모티브가 되는 ‘동물’을 소재로 이천시가 배출한 대한민국 도예명장과 이천시 도예명장이 참여한 ‘신묘한 동물원 전’을 운영하여 장인의 예술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도자 도시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현대 작가 공모전은 지역의 걸출한 현대 작가들(50여 명)이 참여해 동물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거주 유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0세부터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시기별로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초등학생 북스타트(초등 저학년) 로 구분된다. 책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학부모 가이드북 등이 포함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소재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녀당 1개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확인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과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누리마루실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농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연계 및 지원 ▲교육자원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사업 추진 등 고양 지역교육협력 시스템 강화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대학교의 스마트팜 연구성과와 교육 실습환경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맺은 협약으로 4월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스마트팜 프로그램이 공헌형으로 제공된다.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단순한 흥미나 경험 제공이 아닌 수준별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한 현장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위기와 식량문제해결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협력사업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농협대학교의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주역이 될 학생들을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급여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급여 업무는 학교에서 신규 또는 저경력자가 맡고 있어 업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31일 관내 학교 급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임금체계와 나이스(NEIS) 급여시스템에 대한 ‘교육공무직 급여 연수’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급여업무지원단(HelloPay)’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1:1 매칭을 통해 눈높이 맞춤 교육 및 시스템 실습을 제공한다. 이승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 및 찾아가는 급여업무지원단(HelloPay) 운영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행정의 신뢰도를 더하고, 빠른 업무 적응을 통한 근무 만족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주시는 지난 27일 양주시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무형유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양주들노래보존회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양주시를 대표하는 8개 무형문화유산 보존단체가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양주시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 ▲연간 공연 일정 공유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및 홍보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통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대중적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양주관아지 일원을 함께 탐방하며 전통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안을 학교가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 세부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 방안 ▲학생마음성장 및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지원 ▲고양맞춤중재단 운영 ▲기타 생활교육과 업무 통합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학생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공유를 통해 학교의 교육적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데 학교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는 연수가 되게끔 했다. 성라초 최영재 교감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관계 회복 및 화해 중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안내받으며, 우리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 안전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비전21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2025년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체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업무보조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나이스 시스템 활용, 업무 관리 따라하기, 에듀파인 품의하기 등 직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다뤘다. 특히, 기간제근로자들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간제근로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31일 김포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늘봄전담실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 늘봄전담실 구축을 위하여 늘봄전담실장 5명을 배치했으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전담실무인력을 1명씩 배치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전담하며 학교 업무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연수는 늘봄전담실무인력의 역할 및 늘봄학교 운영 업무 이해를 중점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고, 늘봄전담실장을 중심으로 늘봄전담실무인력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늘봄학교 추진상의 애로점,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올해 늘봄전담실이 새롭게 구축되어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전담실무인력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 감사함을 전한다. 시행 첫 해라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하여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김포 늘봄학교를 운영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